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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금강환경지킴이’72명 채용 모집...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근무예정 -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2022년도 금강환경지킴이 모집
  • 기사등록 2022-01-06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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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행위를 방지와 쾌적한 물환경 조성, 지역주민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강환경지킴이 7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하천정화활동 장면 (사진-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강환경지킴이를 채용하여 금강유역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산업단지, 축사 등) 감시, 환경훼손 행위 감시·계도 및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채용공고 이후 온라인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2월말 최종합격자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월초부터 12월말까지 환경지킴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1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서류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우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공고한다.


채용대상자에 대해 지역거주 자격기준(금강수계 지역주민)을 설정하고 취업취약계층 우대조건을 부여하여 지역주민과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번 채용부터는 반복 참여자에 대한 참여제한을 강화하고, 환경지킴이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차례 반복 참여한 자에 대한 참여제한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일자리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하천의 환경오염행위 감시라는 기존업무에 더해 환경보전을 위한 멸종위기종 서식지 훼손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 감시·계도 등 관련 업무까지 환경지킴이의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금강환경지킴이 채용을 통해 금강수계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과 주민 참여형 환경관리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국가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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