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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제방도로 보행자·자전거 안전 이용 유도...금남교~햇무리교 구간 3.5㎞
  • 기사등록 2021-11-01 13: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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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 생활권 금남교~햇무리교 구간 제방 도로에 대한 노면 표시 및 차선도색을 완료하고 시민의 안전한 보행·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금강제방도로정비(사진-세종시)


시에 따르면 하천의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된 금강 제방 도로는 보행자, 자전거, 유지관리 차량 등이 통행 가능한 도로이나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위험에 있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단속 민원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전체 제방 도로를 고무칩 포장구간(2m)은 노면 표시로 보행자 전용도로로 유도하고, 콘크리트 포장 구간(3m)은 중앙차선 도색으로 보행자, 자전거의 우측통행 및 혼용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이번 제방도로 이용방법 개선으로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간 통행갈등이 해소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보행 및 자전거 이용자 모두 제방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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