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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치경찰제 시행 100일 '시민과 더 가까이'…거리 홍보 실시
  • 기사등록 2021-10-12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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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자치경찰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12일 시청역네거리에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청역네거리에서 시민 홍보를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이날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 100일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자치경찰 100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념주간에 ▲아동학대·폭력 예방 캠페인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타운홀 포럼)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과의 현장 간담회 등을 실시했으며, 이날 거리 홍보는 기념주간 마지막 행사이다.


지난 7월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이후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체계 고도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 시민의 안전을 강화해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과학도시 대전의 장점을 이용해 치안과 과학을 접목하기 위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SKT, INNOPOLIS(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과학기술 유관기관 소속의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과학치안자문단’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이다.


또한, 사무국 구성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의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효율적 연계 및 융합을 위해 자치경찰 시티즌 모집·운영(시민 93명 위촉), 자치경찰 실무협의체 구성 등 3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초기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치경찰 100일 기념주간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위원회 활동의 지향점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대전자치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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