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 경제 인지도 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세종시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시는 세종시만의 사회적 경제 가치를 담아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네이밍 시민공모’에 나선다.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모신청자는 지역적 특색과 사회적 가치의 상징성을 담아 구성한 응모작을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된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3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네이밍은 사회적 경제 대표브랜드로서 사회적 경제 공동 마케팅, 패키지상품 개발 등 기업의 다양한 판로확대와 사회적 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 사회적 경제 공동체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와 함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마케팅과 판로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