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운동장을 숲속 학교로, 변신을 위한 첫걸음...숲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1-05-25 12:01:46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은 기후위기 시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기후위기·환경·산림 분야 행동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숲 운동장 조성 관계기관 간담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개고 학교 숲 모습(사진-산림청)


간담회는 산림청, 인천·경기도 교육청, 울산광역시·경기도·충청북도 담당자,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 영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간담회에서는 ‘운동장녹화형 학교 숲 조성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 필요성과 효과를 공유하면서,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제도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 체육 기능으로 한정된 공간을 자연 친화적 학습과 운동 공간으로 조성할 시점임을 공감하였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민간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22년 사업 추진토록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숲운동장은 운동장에 숲생태탐구, 체험, 운동, 창작활동, 휴식이 함께 가능하도록 수목, 식물 등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법정 운동장 면적 이외 공간을 활용 최대 50% 이상 숲을 조성할 수 있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관계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 추진하게 된다면 도시숲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5-25 12:01: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