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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설맞이’ 중리·법동 전통시장 방문해
  • 기사등록 2021-02-14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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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중리·법동 전통시장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소통을 강화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소통을 강화했다. (사진-대덕구청)


박 청장은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과 그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대목 분위기가 사라질 만큼 경기가 어렵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차료·카드수수료 지원 등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박 청장은 “전례 없는 경제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전문가·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력한 경제 활력 회복과 어떤 외풍에도 끄떡없는 지역경제구조 구축을 위해 조만간 종합적인 경제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가 어려워지자 지난해 3월부터 격주로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2800만원 이상의 매출증가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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