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전날 제설작업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지난 8일 겨울 폭설 및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을 찾는 등 겨울철 적극적인 민생 행보를 펼치고 있다.
황 구청장은 이날 쪽방 상담소와 대전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한파경보 속 추위로 고생하는 주민에게 이불을 기탁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매서운 폭설과 한파로 올 겨울 나기가 더 힘들어진거 같아 걱정스럽다” 라며 “신축년에도 관내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동구청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쪽방 상담소는 쪽방촌 주민에 대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01년 처음 세워진 후, ▲세탁 ▲샤워 ▲휴게 ▲밑반찬 제공 등을 후원하며, 대전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의 복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2004년 생긴 이래 노숙인의 주거·의료·고용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