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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은 22일 ‘2020년 성과와 2021년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내년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글로벌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청)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대책을 강화하면서 경기회복과 경제 활력, 민생 안정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한 해로 평가했다.


먼저, 올해의 성과로는 ‘온통대전’ 발행을 통해 경기회복에 기여했으며‘스타트업 파크’ 선정으로 기술창업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선정, 반려동물 공원 착공 및 동물보호센터 준공,현장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책 추진,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일자리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내년에는 코로나19로 더뎌진 경기회복에 대한 위기를 역동성 있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의 해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영‧고용 안정 및 경기회복 ▲창업생태계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뉴딜 사업과 광역경제권 기틀 마련의 3대 정책방향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15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경영·고용 안정 및 경기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온통대전 이용 확대와 정책기능도 강화하면서,  현장중심 직무체험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과 대전형 좋은일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창업생태계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스타트업 파크 및 재도전·혁신캠퍼스 착공과 기업 유·출입 관리시스템 마련, 소상공인·전통시장 스마트화와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및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뉴딜사업과 광역경제 추진을 위해서는 뉴딜 정책자금 및 대전형 뉴딜펀드 조성, 기업 맞춤 AI솔루션 지원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스마트 물류혁신 선도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매우 어렵고 힘든 시기였다"며 "내년에는 대전경제의 빠른 회복력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 서민경제에 희망을 주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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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2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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