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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기자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세종시청 기자실, 브리핑실 전면 폐쇄,
  • 기사등록 2020-08-24 0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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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 유성구 거주 60대 여성 언론인이 코로나19 확진자에 포함되면서 대전시청 기자실, 대전교육청, 대전 대덕구청이 폐쇄된 데 이어 세종시청도 24일 시청기자실과 브리핑실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출입 기자 코로나 확진 판정(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24일 대전 216번으로 확진된 확진자는 대전과 세종을 혼자서 출입하며, 지난 16일 기침 및 인후통 증상이 발현되었음에도 18일 대전시청과 대전시 교육청을 방문하고, 20일에는 세종시청 브리핑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론사와 기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16일 최초 증상이 발현된 후 2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확진자는 많은 언론과 함께 기사작성을 하였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는 대전과 세종을 동시에 출입하는 기자 수십 명이 함께 공간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24일 긴급 문자를 통해 확진자와 함께 당일 브리핑에 참석한 언론인을 상대로 자가격리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 검사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청을 출입하는 기자 중에는 혼자서 대전, 세종, 충남을 출입하며 기사작성을 하는 언론인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확산에 매우 취약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지만, 세종시는 뚜렷한 대책 없이 일관,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참에 언론인 1명당 1곳의 출입처를 지정 깊이 있는 기사를 다뤄야 한다는 의견도 도출되고 있으며 지자체 간 정보공유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표출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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