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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공모 추진…'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선정
  • 기사등록 2020-04-20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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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수행 업체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단지 조감도. (사진-행복청)

이번 용역은 국제설계공모 진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용역금액은 약 2억 1,0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2020년 4월부터 8개월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국제설계공모 시행과 관련된 제반사항 준비 및 운영계획 수립 ▲공모 지침서 작성 ▲심사위원회 등 공모 진행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지원 ▲홍보 및 홈페이지 운영 ▲설계공모 추진 등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S-1생활권, 문S-1)에 어린이박물관 착공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설로, 규모는 연면적 1만 7050㎡, 지상2층, 지하1층이다.


올해 10월 중으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후 기본설계를 착수해 2022년 공사착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을 착수할 예정”이라며 “향후 도시건축박물관의 운영주체인 국토교통부 및 관련 전문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국내 최고의 도시건축박물관이 건립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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