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가 올해 145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만39세 이하의 관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지원 사업 ▲사회복지 청년 일자리지원 사업 ▲수상 인명구조 청년 일자리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 20명을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 하고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 청년 일자리사업은 사회복지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청년 15명의 채용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지기관의 활력을 제고 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사회복지 청년 일자리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업(기관)을 모집하며, 3월부터 청년모집을 시행 후 기업(기관)과 청년 매칭을 거쳐 오는 4월에는 근로 배치를 마무리하게 된다.
수상 인명구조 청년 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3개월간(5∼7월) 채용해 수상 안전요원, 생존 수영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 관련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채용목표는 11명이며, 4월부터 참여 청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기존 사업인 ▲청사진 프로젝트 ▲스타트업 청년 일자리지원 사업 ▲문화기반 청년활동가지원 사업은 참여 청년 중도이탈 발생 시 수시로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어려운 일자리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많은 청년이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