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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불법광고물 정비 우수 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수상 - 행안부, 옥외광고 업무유공 지자체·기관 시상 및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9-12-19 17: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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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대전광역시가 올해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행안부 건물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19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2019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시상식’을 열고 포항시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11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경북 포항시가 국무총리표창에는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 이어 부산광역시, 경기도 파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대전광역시 서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19개 기관과 개인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된 대전광역시는 합동단속반, 자율정비대, 명예감시원, 모니터단 등 주민중심 정비체제를 운영했다. 주요 교차로 1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제를 운영하였고, 클린사인의 날 캠페인, TV홍보 등을 통한 주민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안부는 시상식을 겸해 자치단체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서는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의 불법광고물 정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옥외광고 정책동향, 실무편람, 제도 및 규제개선, 주요 민원 질의응답 사례 등에 대해서도 연찬한다.

 

특히, 불법현수막 청정지역과 아케이드형 영상스크린을 조성해 새로운 형태의 옥외광고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노력이 중요하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일상생활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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