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12월 13일 자로 제32대 산림청장에 박종호(朴鍾虎, 58) 산림청 차장이 임명됐다.
신임 박종호 청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9년여간 산림자원 과장, 주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단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 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정부 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하여 청장으로 임명되었다.
박 청장은 임업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업무추진력, 적극적인 소통과 솔선수범으로 임업인과 조직 내부로부터 신망받는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약 10년 만에 내부 출신 산림청장이 임명됨에 따라 산주, 임업인 등 산림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앞으로 남북산림협력, 일자리 창출, 경제림 육성, 도시림, 스마트 임업 등 미래 산림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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