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1~22일 이틀간 지난 1분기에 이어 은행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 있는 건물 내 여성 화장실을 대상으로 세종경찰서, 세종 YWCA 성인 권 상담센터 등과 합동으로 관내 민간 여성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총 6곳의 민간 여성 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세종시는 민간 여성 화장실 시설 관리자에게 ‘의심 흔적 막음 용 안심 스티커’를 배부해 활용토록 하고 평소에도 꾸준한 점검을 당부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과 민간 화장실도 계속해서 점검을 확대해 불법촬영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60대를 구입하여 읍면동, 경찰서 및 관내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