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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숲체험 이벤트 즐겨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경북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는 호반힐링타운 체험료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사립자연휴양림인 대구 포레스트12에서는 복주머니 등 설날과 관련된 물건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동물원 입장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업앤리(UP&RE) 특별전시, 호랑이 숲의 설날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등을 특별전시한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설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설 당일인 10일은 휴관일이다.개인이 운영하는 천리포수목원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인 방문객 입장료 반값 할인과 용을 닮은 식물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구대학교식물원,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의 수목원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은 용띠 고객 ‘사진인화 이벤트’, 피로회복을 위한 ‘치유 장비체험’, 활력을 충전하는 ‘수(水) 치유 체험’ 등 이벤트를 제공하고, 국립칠곡숲체원은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에서도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설 연휴가 길어 설 당일인 10일에는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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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회공헌 기업 등과 설맞이 온정 나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7일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 맞이 온정(溫情)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우리지역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설을 맞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NH농협은행 대전본부 ▲두잉굿 도안/세종/대덕 러닝센터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대전도시공사 ▲이비가푸드 ▲신협중앙회 ▲코레일 유통 ▲건일엔지니어링 ▲아성산업개발 ▲동행봉사단 ▲제이제이세무회계사무소 ▲바른길 치과 등 14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후원하며 뜻을 같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레 포장한 떡국떡, 전, 햇반, 과일, 김, 제수용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장우 시장은“힘든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업 및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대전시도 지난달(1.30) 나눔문화를 확산, 장려하기 위해 43개 주체가 의기투합하여 출범한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시민 모두의 일류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해준 기업 및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5개 자치구 및 기관·민간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 가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를 구성하고, 2월 말까지 온기 나눔 집중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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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천 특화시장 화재 복구 위해 충남도청에 2천만 원 추가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한 재해구호기금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1월 31일 서천군에 1,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월 1일 충남도청에 2,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만나 기금을 전달하며“피해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화시장의 빠른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강릉)에 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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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 신년음악회 ‘도시의 날개를 달다’ 2월 3일 토요일 2회 공연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재생센터)에서는 오는 2월 3일(토요일) 13시와 15시에 대전역과 중앙로 신구지하상가 연결통로 복합문화공간에서“도시의 날개를 달다”라는 신년음악회를 2회에 걸쳐 공연을 한다.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사업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된“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공동이용시설”을 대전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기획하였다.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음악 단체인 정지석빅밴드의 다양한 연주곡 이외에 바이올리니스트 송단비와 보컬에 박지원이 함께하며, 이번 공연은 누구나 함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강현용 센터장은“푸른 용의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올 한 해 문화·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보여주고, 센터에서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대전 시민 모두가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042-716-013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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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가전문자격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3일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등 8개 종목에 대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산악레포츠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산림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총 8가지 종목 ▲산악승마, ▲행글라이딩 또는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로프체험시설, ▲산악자전거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자에게는 전문자격증을 부여한다.이번 1회차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 동안 이루어지며, 교육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산림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레포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또한 확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라며, “내실있고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갖춘 산림레포츠지도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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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청정임산물로 건강을 나누세요…"임산물 온라인 판매 기획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2월9일 부터 12일까지 우리 산에서 자란 고품질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설 명절맞이 임산물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우체국쇼핑 ‘청정임산물 브랜드관’, 네이버쇼핑 ‘청정임산물 마켓’ 기획전을 통해 22일 부터 다음달 12일 까지 진행되며, 총 148개 업체의 800여 개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곶감, 표고버섯, 견과류 등이 대표상품이며, 고사리, 곤드레와 같은 산나물류와 산양삼, 더덕 등 약용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각 판매 기획전에서는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와 청정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할인쿠폰을 통해 우체국쇼핑은 최대 10∼15%, 네이버쇼핑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 차례 상차림과 설 명절 선물 장만에 도움이 되고자 명절맞이 임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라며 “고품질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고 건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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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문화시설, 세계적 랜드마크로 짓는다…‘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방식 도입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정 브리핑에서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방식(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하여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를 초빙하여 건축디자인을 결정한 후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명품건축물을 건립하는 방식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건축 방식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규모를 확정하고 규모에 맞는 표준건축비를 산정하기 때문에 정해진 사업비 내에서 설계가 이루어져 명품건축물을 건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대전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기획디자인 방식은 이러한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 주문에 따라 중촌근린공원에 건립될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소제중앙문화공원에 건립될 이종수미술관에 대해 지난해부터 우선적으로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추진 중이다. 구겐하임미술관 유럽 분관을 유치·건립하여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난 스페인 빌바오의 사례와 같이 도시의 이미지는 도시에 세워진 건축물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대전시 역시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특히, 이종수 미술관의 경우 국내 최초로 ‘공공건축가’를 활용한 건축물 기획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는데, 작년 10월부터 3명의 공공건축가가 2개월간 기획디자인을 진행하여 오는 1월 26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발표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역시 국내·외 유명 건축가를 대상으로 기획디자인 참여를 사전협의하고 있으며 1월 중 공식 공고가 이루어질 계획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대전시는 앞으로 지어지는 문화시설에 대해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건축물을 건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립에 최선을 다하여 대전을 세계 일류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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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0시 축제’ 청사진 나왔다…"성공적 개최 위한 축제추진위원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대전형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지향 ▲해외 예술단 초청 등 글로벌 콘텐츠 보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나타낼 수 있는 구역별 콘텐츠가 대폭 보강된다. 경연대회를 포함한 대규모 퍼레이드 공연이 매일 열릴 예정이며,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원도심 소극장·갤러리·지하상가 등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지게 된다.아울러,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과 과학기술의 재미를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행사가 강화되며,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꿈돌이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 대규모 포토존을 구성하게 된다.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글로벌 K-POP 오디션 대회 등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축제 기획상품 판매, 먹거리존·마켓존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로 무대를 4면 개방형으로 재배치하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그늘막 트러스 등의 시설도 확충해 관람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향후 5년 이내 아시아 1위 축제의 위상을 갖추고 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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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싱어게인3’ 파이널 극장 단독 생중계 공식 굿즈 및 영화 관람권 증정 이벤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싱어게인3’ 파이널 무대가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메가박스가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파이널 방송을 1월 18일(목) 밤 10시에 단독 생중계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 방송하는 ‘싱어게인3’ 파이널 2차전에서는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까지 톱7의 자유곡 라운드가 펼쳐지며 영광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이번 생중계는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상암월드컵경기장, 분당, 하남스타필드,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사상 등 8개 지점에서 상영한다. 최종 우승자의 탄생을 대형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로 감상하며 더욱 생생하고 깊은 감동의 파이널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는 ‘싱어게인3’ 파이널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싱어게인3’ 파이널 생중계 관람객에게 ‘싱어게인3 공식 스티커 4종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생중계 예매 회원 전원에게 영화 평일 관람권(2D) 쿠폰 1매를 즉시 지급하는 등 ‘싱어게인3’와 메가박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싱어게인3’ 파이널 생중계 예매는 12일 오전 10시에 오픈되며, 예매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싱어게인3 파이널 무대를 생생한 극장 사운드와 대형 스크린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느끼며 최종 우승자의 탄생을 함께 지켜봐 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메가박스만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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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김의영 씨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제1호 기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의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8일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홍보대사 김의영 씨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5위를 기록했고, 1집 앨범 ‘내게 오세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가수이다.김의영 씨는 “제 고향 대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대전 홍보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을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500만 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김의영 씨는 2024년 대전시의 제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로 참여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해주게 되어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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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일대를 관광의 허브로’ 대전시-동구-대전관광공사 손 잡았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사옥의 동구 이전을 확정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동구 및 원도심 소재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홍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운영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대전역을 활용한 관광 홍보센터 운영 ▲지역 소외 주민의 문화·관광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관광객에게 쉼터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라운지(동구 소재) 운영을 통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썼으며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앙시장상인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내년에는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꿈돌이 홍보관 운영, 0시축제 중점 홍보, 지역예술인 작품전시, 공간활성화 사업)과 대전학(지역학) 지원 거점공간인 대전학발전소 건립 등 동구와 연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대전 전역으로 관광공사 사업영역을 확장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삼겠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관광공사는 과거 엑스포과학공원 시절에 안주하지 말고, 대전 관광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조직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라며 “관광공사 사옥 이전은 지역 내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인프라의 동서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대승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의 지역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에서 관광공사 사옥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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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교향악단 더블베이스트 김세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합격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김세은이 39:1의 경쟁률을 뚫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더블베이스)으로 최종 합격했다.대전시민교향악단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와 파트별 레슨, 연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육성 및 활동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6월 창단됐다.더블베이스트 김세은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 CBS 콩쿠르 콘트라베이스부문 2위 수상,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단원 및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단원으로 활동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음악극 신데렐라, 국제음악제, 바로크음악제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세은 씨는“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만큼 앞으로 연주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창단 7개월 만에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내년에는 80명으로 단원을 증원한다. 더 많은 지역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대전시민교향악단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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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랑의 온도탑“100도를 향해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언론사 대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모금을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과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은 나눔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천 7백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6억9천만원이다.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도 전달됐다.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계룡건설산업(주)에서 2억 원을 기탁했고, 한국철도공사 1억 7천만 원, ㈜금성백조주택 1억 5천만 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1억 원, 파인건설(주) 5천만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전R&D캠퍼스가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도 이어지는 나눔캠페인에 대전시민의 온정이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나눔으로 행복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올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온기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희망나눔캠페인의 나눔 온도가 100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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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제15회 김장 대봉사…51개 기업 및 봉사단체 800여 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5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국제라이온스협회356-B(대전)지구와 함께‘제15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김장 대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51개 기업과 단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 들여 김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60톤 가량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에 애정을 가지고 선뜻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이 우리 대전을 더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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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박물관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에 개관... 대한민국 22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전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국립공원박물관’이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 47에 문을 열고 22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14일 정식 개관한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존 체험학습관 시설을 새로 단장했고 전시실과 수장고를 포함하여 505㎡(152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박물관은 대형화면을 통해 국립공원의 희귀한 자연자원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립공원 내 산성과 절터 등에서 출토된 도자기와 기와, 민속 유물 등 고유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소장자료는 총 1,070점으로,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기증된 자료들이다. 고려시대 군 지휘관인 ‘방호별감(防護別監)’이 새겨진 명문기와 등 유물자료 387점, 민속자료 421점, 국립공원공단 역사자료 168점, 생물표본 94점으로 구성됐다.특히, 박물관에는 사서 『고려사』에 나오는 고려시대 군 지휘관인 ‘방호별감’의 최초의 실물자료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계룡산방호별감 명문기와편’, ‘머릿장’, 1964년 제1회 지리산원시림 대돌파 기록인 ‘칠선계곡 사진첩’, 2017년 소백산 죽령휴게소 인근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를 연구목적으로 박제한 ‘하늘다람쥐’ 등이 전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22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립공원박물관은 유성IC에서 불과 5Km 이내에 위치했고 지하철 1호선 구암역, 버스(102, 103, 104, 11)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현충원 역에서는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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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야간관광 국가명소 등극…"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인‘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대전 0시 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사이언스나이트캠프,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신 야간관광 자원 재정립 및 지역체류형 관광콘텐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신청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야간관광 잠재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자원을 선정한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오는 19일까지‘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국내ㆍ외 지사 및 유관기관 등에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에 선정되어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 대전”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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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를 타러 씨름대회에 나가는 슈퍼댁의 고군분투...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대전시 유성 실버복지센터에서 공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11월 08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 유성 실버복지센터에 노인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공연 창작 판소리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가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신나는 민요 ‘태평가’를 함께 부르면서 시작되는 공연은 가족들을 위해 김치냉장고를 타러 씨름대회에 나가는 슈퍼댁의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으로 멋진 소리, 익살스러운 대사, 관객을 들었다 놨다하는 소리꾼의 역동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작년까지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관객과의 씨름 장면을 진행해서 관객들의 웃음을 더할 것이라고 소리꾼 김명자씨는 전했다. ‘2023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공연은 장사도 슈퍼, 싸움도 슈퍼, 살림도 슈퍼인 슈퍼댁이 김치냉장고를 타기 위해 씨름대회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재밌는 판소리로 만든 공연이다. 2001년부터 2022년 지금까지 KBS, MBC, 국악방송 출연, 200여회가 넘는 전국 순회공연, 프랑스K-vox페스티벌 초청, 국립극장 공연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되어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특별히 노인들이 익숙한 민요들과 트롯트 노래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공연을 보기만 하지 않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노인시설, 농산어촌 마을 등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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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운 도시의 가로수길 추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2일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도시에서도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위례성길(올림픽공원 남4문∼장미광장)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주변 올림픽공원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 와있는 느낌을 주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거닐기 좋다.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바늘꽃, 연꽃, 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 데크길을 걸으면 가을 감성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울산 남구 신정동 남산로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가지를 넓게 뻗는 느티나무 특유의 수형으로 운치 있는 풍광을 만들어낸다. 인근에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근린공원 등 많은 도시숲과 가로수길이 있어 걷는 이에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가로수와 도시 숲은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도시에 없어서는 안 될 휴식처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가을이 무르익은 11월, 가까운 가로수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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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단원의 막 내려…"30만 명 방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3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인 올해, 과학도시 대전에서 열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제26회)’은 과학과 산업,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의 호평을 자아냈다.특히 20년이 넘는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대전 기업전(34社)’과 ‘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대전이 자랑하는 첨단산업 기업을 대외에 알리고,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등 축제 참여층이 확대됐다.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과학 체험과 과학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학생들로 붐볐으며, 축제장 전역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와 거리 공연 등 문화예술 콘텐츠에 시민들은 열광했다. 과학콘서트를 비롯해, 특수영상 영화제 토크쇼, 과학 시네마 영상 상영과 같은 야간 프로그램은 청명한 가을밤과 어우러져 축제장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현장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란 콘셉트에 맞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한층 발전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1월 말, 축제 성과분석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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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의 명소 ‘성심당’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됐다.‘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 발표하는 것으로 문체부가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컬100에 선정된 ‘성심당’은 문체부가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게 된다.‘대전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해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역브랜드로, 성심당문화원 운영, 지역대학에의 ‘성심당 마이스터클래스과’ 개설 등 ‘빵’으로 지역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대전의 명소이자 향토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고향이함경남도 함주군인 창업자 임길순 암브로시오는, 흥남 철수때 월남해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해시를 거쳐 1956년 생계를 위해 가족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가, 열차 고장으로대전에 내리게 되었다. 대전에 얼떨결에 정착하게 된 채 살길이 막막해 찾은천주교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주임 오기선 요셉 신부가 밀가루 2포대를 내주었는데, 그 밀가루를 본인 가족을 위해 모두 소비하지 않고 찐빵을 만들어, 대전역 앞에서 천막을 치고 찐빵 장사를 시작한 것이 성심당의 시작이다. 초대 창업주 시절부터 "당일 생산한 빵은 당일 모두 소진한다"라는 원칙이 있었고, 따라서 팔다가 남은 빵이 있으면 전쟁 고아나 노숙인들은 물론 동네 어르신과 아이들에게까지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빵을 기부하는 등 윤리적인 경영을 하는 데에도 가톨릭 이념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빵 기부는 지금까지도 성심당의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지역민들에겐 윤리적 경영의 우호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면서 '절대 오래된 빵은 팔지 않는 집'이라는 신뢰도 함께 쌓게 되었다. 어떤 날은 빵이 워낙 잘 팔려서 남은 빵의 양이 기부할 수 있을 만큼 많지 않아, 기부하기 위해 빵을 더 만들어야 한 날도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도 있는데, 1987년 6.10 항쟁당시 시위로 인해 팔지 못한 빵을 시위대와 전의경들에게 나눠줬다가 시위대 동조 세력으로 지목되어 사장이 끌려간 적이 있다. 그런데 시위 진압에 동원되었던 전경들이 "우리도 그 빵 먹었어요"라고 해명하면서 무마되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현재의 은행동 본점도 중앙로가 허허벌판이던 시절 "성당 옆에 가게를 지어야 한다"며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창업주가 고집한 위치라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성심당이 후일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최고의 입지를 선정한 셈이 되었다.성심당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2015년 한 해 매출액은 400억 원에 달했다. 2017년 DCC점을 오픈했는데, 군산의 이성당과는 다르게 대전 이외의 지역으로 점포 확장을 하지 않는 편이다. 2021년에는 사상 최대인 6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국 비프랜차이즈 빵집 중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비(非)프랜차이즈인 전국 제과점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한 빵집으로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자 전국 3대 빵집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 이처럼 전국구 유명 빵집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달리는 것은 물론,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빵집이며 대기업 중심 프랜차이즈 제과점 업계와의 경쟁에 지고 1997년 외환 위기라는 대폭탄을 맞아 한 번 도산할 뻔했다가 극적으로 부활하여 현재 은행동 일대에 6개 식당을 보유할 정도로 지역 자영업의 대표이자 모범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출처-네이버지식백과]유인촌 장관은 “문화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서도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문화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핵심은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에서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로컬100’에 대한 생활공감형·밀착형 홍보를 과감하게 추진해 국민이 문화로 지역에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가고 싶게 만드는 새로운 지역 이야기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