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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착한가게 9호 탄생…영평사 영평몰 5년째 정기기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군면 영평사 영평몰에 ‘착한가게 9호’ 현판을 전달했으며, 해당 사업장의 5년째 이어진 정기기부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군면 소재 영평사 영평몰에 ‘착한가게 9호’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지역 내 정기기부 참여 사업장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꾸준히 기부하는 사업장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영평사 영평몰은 2021년 4월부터 사랑의 열매를 통해 매월 10만 원씩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5년간 정기기부를 지속해 온 것으로, 장군면 내 착한가게 가운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사례로 꼽힌다.이처럼 모인 기부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주요 사용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용돈 지원,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전달, 위기가구 긴급구호 등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원 사업에 집중되고 있다.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민간 자원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착한가게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부호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정기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하고 소중한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착한가게 9호 현판 전달은 소액 정기기부를 기반으로 한 지역 나눔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역사회 복지 재원 확충과 민관 협력 확대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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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중앙 공모 5곳 석권…국비 6.9억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예술의전당이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중앙기관 공모사업 5곳에 동시 선정돼 총 6억9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2026년 뮤지컬·연극·클래식·국악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과 운영 인력 기반을 함께 강화하게 됐다.세종예술의전당이 올해 중앙 공모사업에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세종예술의전당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모사업을 통해 총 6억9천만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프로그램 구성, 자체 기획, 현장 운영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이번 선정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등 5개 중앙기관 공모사업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방 공연장이 여러 중앙기관 사업을 한 해에 묶어 따내는 일은 흔치 않다. 그만큼 세종예술의전당이 공연 유치 능력뿐 아니라 사업 기획과 집행, 운영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확보한 사업 내용을 보면 장르의 폭이 넓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과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 ‘빵야’, ‘더 드레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광화문 연가’, 이희문 쏭폼스토리즈Ⅱ ‘강남무지개’ 등이 포함됐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레퍼토리를 안정적으로 들여올 수 있게 되면서 세종 시민의 공연 선택 폭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전통예술 분야도 보강됐다. 국립극장의 ‘찾아가는 국립극장’과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을 통해 창극 ‘귀토-토끼의 팔란’,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이 선정됐다. 세종예술의전당이 대중성 높은 뮤지컬과 연극에만 치우치지 않고, 국악과 창극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면서 동시대 공연예술과 전통예술을 함께 담는 균형형 공연장 모델을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공모 성과에서 더 눈에 띄는 대목은 자체 기획 브랜드의 선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시크릿콘서트 시즌 4: 한 잔의 클래식’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 유명 작품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종예술의전당이 직접 기획한 브랜드 공연이 중앙 공모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이는 향후 세종예술의전당이 지역 맞춤형 대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키워갈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운영 기반도 함께 강화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기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으로 공연 현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기반까지 확보했다. 공연장 경쟁력은 무대에 오르는 작품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획, 홍보, 운영, 기술, 관객 서비스 등 현장 인력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돼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 이번 선정은 세종예술의전당이 콘텐츠와 인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적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이번 국비 확보는 재정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효과를 낸다. 지방 공연장이 대형 공연과 우수 작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제약은 예산이다. 국비 지원이 늘면 재정 부담을 덜면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보다 안정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세종을 찾는 외부 관객 유입과 지역 공연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크다.다만 이번 성과를 일회성 실적으로 끝내지 않으려면 과제도 분명하다. 중앙 공모 선정은 시작일 뿐, 실제 관객 동원과 객석 점유율, 재관람률, 지역 예술계와의 연계 성과로 이어져야 진짜 경쟁력이 입증된다. 대형 라이선스 공연과 지역 친화형 브랜드 프로그램,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의 균형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갈지가 향후 세종예술의전당의 성패를 가를 변수다. 특히 충청권 문화거점 역할을 강화하려면 단순 공연 편성을 넘어 주변 상권, 관광, 생활문화와 연동하는 전략도 필요하다.세종예술의전당의 이번 국비 6억9천만원 확보는 단순한 예산 성과를 넘어, 중앙기관이 세종 공연장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동시에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민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고, 지역 문화정책 차원에서는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얼마를 따왔느냐’보다 ‘어떤 공연을 얼마나 시민에게 체감되게 보여주느냐’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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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체육시설 연계 생활체육 프로그램 무료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부터 26일까지 민간체육시설 25곳과 연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시민들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영·요가·필라테스 등 20개 종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민간체육시설과 연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시에 따르면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은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는 전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된다. 선정 결과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수영, 크로스핏, 필라테스, 요가 등 총 2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운영 장소는 세종지역 민간체육시설 25곳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회씩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뿐 아니라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읽힌다. 다양한 종목을 한꺼번에 제공함으로써 연령과 체력 수준, 선호도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특히 수영과 요가, 필라테스처럼 시민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포함해 생활체육 참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는 생활체육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운동을 시작할 수 있고, 민간체육시설은 지역사회 공공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형 사업 모델로도 평가된다.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생활 속 체육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의 이번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참여 문턱을 낮추고 시민 건강권을 넓히는 실질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참여 열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종목별 수요를 반영한 운영과 지역별 접근성 보완, 하반기 프로그램 확대 여부까지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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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세록세록’ 18일 개막…26일까지 무료개방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봄꽃축제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전면 무료 개방과 함께 봄꽃 전시, 지역상생 장터,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봄 시즌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핵심 행사인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수목원은 전면 무료 개방된다.‘세록세록’은 세종과 초록의 결합을 의미하는 국립세종수목원의 대표 축제 브랜드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농가·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경제와 연계한 체험형 축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축제 기간 수목원 전역에는 수선화, 튤립, 델피늄 등 봄꽃 50여 종 5만여 본이 전시된다. 감각정원에는 배리어프리 체험화단과 캐릭터 ‘로키’ 포토존이 조성돼 관람객 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교통약자 접근성을 고려한 구성이다.지역상생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행사 기간 정원장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돼 지역 농가가 재배한 꽃과 상품을 판매하며, 개막일에는 가수 김경현(더크로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전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국전통정원에서는 기획전 ‘작당모의’가 열려 작약과 모란을 중심으로 ‘시작-경험-다짐-결실’의 서사를 따라가는 참여형 전시가 진행된다. 작약속(Paeonia) 73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분재문화관에서는 보태니컬 세밀화 전시 ‘색연필로 그려 더 아름다운 꽃’이 개최된다. 작가 7인이 참여해 식물의 형태와 질감을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학술성을 동시에 갖춘 전시로 평가된다.이와 함께 분갈이·가드닝 체험, 전시 연계 상품 판매 등이 운영되며, 5월 9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예가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가훈 휘호 이벤트’가 진행된다. 컬러링 체험 등 상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축제는 꽃과 정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누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정원문화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마무리로 이번 축제는 무료 개방을 통한 접근성 확대와 지역상생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로, 단순 관람형을 넘어선 도심형 정원문화 축제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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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전국 3개 대회서 금 3·동 2 쾌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전북 익산·경남 남해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펜싱·사이클·탁구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목 전반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가 전국 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장애인체육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펜싱과 사이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종 GKL 펜싱팀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인 펜싱 리그대회(1차)’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심재훈 선수는 플러레와 사브르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박천희 선수는 사브르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 기량과 팀 경쟁력이 동시에 확인된 결과로 평가된다.사이클 종목에서도 금메달이 이어졌다. BDH 파라스 소속 신의현 선수는 4월 12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인사이클 도로 독주대회’ MH5(남자 핸드사이클 등급분류5) 19.2㎞ 개인 도로 독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신 선수의 이번 우승은 세종 장애인 사이클의 핵심 전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탁구 종목에서도 안정적인 성과가 나왔다. 안남진 선수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열린 제8회 경남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 성과를 낸 점은 선수층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이번 대회 결과는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종목별 훈련 지원과 선수 육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세종 장애인체육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다. 향후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지속적인 행정 지원이 이어질 경우 전국 단위 대회에서의 성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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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교란어종 낚시 행사 연다…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 수생태계 보전과 교란 어종 저감을 위해 시민 참여형 낚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종호수공원의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계 교란 어종을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공단은 2026년 4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호수공원 행사 참가자 모집 사실을 공식화했고, 앞서 4월 6일 공지사항에도 같은 내용의 모집 안내를 게시했다.공단이 행사 추진 배경으로 제시한 것은 호수 내 교란 어종 분포 비중이다. 공단은 “2025년 세종호수공원 생태분포조사 결과, 호수 내 교란 어종이 높은 비중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토종 어류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포획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행사에 그치지 않고 배스와 블루길 포획을 통해 토종 어류 보호와 생태계 균형 회복의 필요성을 시민이 직접 체감하도록 설계된 셈이다.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낚시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이 원칙이다. 참가자 선발은 세종시민 우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이며, 회차별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운영은 모두 4회로 예정됐다. 1회차는 5월 9일 시작되며, 이어 16일, 23일,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개인 낚시대를 가진 참가자는 지참이 권장되며, 장비가 없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체험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환경보전 정책을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세종호수공원이 단순 여가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공단이 호수공원 내 생태체험관 운영, 봄철 식물 홍보 등 공원 생태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태계 교란어종 저감 활동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며, 가족과 함께 호수공원의 생태를 배우고 환경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가 단순 행사 참여를 넘어 도심 호수 생태계 보전의 주체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와 공지사항에서 모집 사실, 접수 기간, 회차, 운영 시간, 신청 방식은 모두 확인됐다. 다만 본문에 적시된 “2025년 세종호수공원 생태분포조사 결과”는 2026년 행사 추진 근거로 제시된 표현이므로, 기사 작성 시 조사 연도를 임의 수정하지 말고 공단 발표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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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화목보일러 재처리용기 200개 보급…산불 예방 강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4월 말까지 산림 인접 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재처리용기 200여 개를 보급하고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교육을 병행한다.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중심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 특히 잔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재처리용기 보급에 나섰다.이번에 보급되는 재처리용기는 주석과 알루미늄 등 불연재질로 제작돼, 완전히 꺼지지 않은 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잔열로 인한 재발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기대된다.보급 대상은 산림과 인접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가구다. 소방본부는 지역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용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단순 보급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의용소방대는 재처리용기 사용법 안내를 비롯해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연통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수칙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는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 원인이 사용자 부주의에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김용수 세종소방본부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이달 말까지 산림 인접 가구를 집중 점검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장비 보급을 넘어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의 현장 밀착 활동이 더해지면서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마지막으로 소방당국은 봄철 산불 대부분이 인재(人災)로 발생하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대형 재난을 막는 출발점이 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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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 녹지 잇는 새롬동 둘레길, 5년 만에 완성 눈앞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주민자치회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새롬동 둘레길 조성사업’이 5개년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단절된 녹지 연결과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통해 주민 생활 속 쉼터 공간 확충 성과를 내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일대에 추진된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를 앞두며 지역 생활환경 개선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롬동주민자치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단절된 녹지 공간을 연결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됐다.사업은 새뜸마을 4·7·10·11단지 외곽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조성됐으며, 마지막 구간인 14단지 둘레길이 최근 착공되면서 전체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녹지 축이 연결되며 지역 내 보행 동선이 한층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산책로에는 야자매트가 설치돼 보행 편의성을 높였고, 볼라드 조명을 도입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김동욱 새롬동주민자치회장은 “자연 친환경적인 산책 환경 조성으로 주민 건강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마을계획의 대표 사례라 할 수 있다”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둘레길 조성사업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 사업이 아닌 주민 주도의 계획과 실행이 결합된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지 연결과 보행 안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도시형 생활 인프라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새롬동 둘레길 조성사업은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고 주민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 속 걷기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세종시 전반의 주민 체감형 도시환경 정책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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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사랑맛집’ 시민 추천 접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4월 8일부터 23일까지 시민 설문을 통해 ‘2026 세종사랑맛집’ 추천을 받는다. 세종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민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표 맛집을 선정하고,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친화 서비스 역량을 갖춘 업소도 함께 발굴한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6 세종사랑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 참여형 설문조사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문은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이 직접 추천한 업소를 바탕으로 향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세종을 대표할 음식점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이를 지역 미식 관광 자원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세종사랑맛집’은 지난해 처음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지역 미식 브랜드다. 2025년에는 44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고, 이들 업소는 세종 미식여행 홍보와 연계돼 관광객 유입을 노린 지역 콘텐츠로 활용됐다. 당시 선정 업소의 70% 이상이 시민과 읍면동 추천 업소였다는 점도 사업의 신뢰도를 높인 배경으로 거론됐다.올해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 기준의 폭이 넓어졌다. 충청권 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가 개최지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일반 음식점을 중심으로 추천을 받되, 다국어 메뉴판 구비 여부와 외국어 소통 가능 인력 보유 등 외국인 친화 서비스 역량을 갖춘 업소도 함께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행사 방문객 수요에 대응하려는 사전 정비 성격으로 해석된다.추천 대상은 세종시 소재 일반음식점 가운데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본점은 추천 대상에 포함된다. 또 최근 1년 이내 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원산지 표시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다. 단순한 인기 투표에 그치지 않고 위생과 공신력을 함께 반영하겠다는 취지다.최종 선정 결과는 세종 미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 업소에는 다국어 디지털 메뉴판 구축 지원, 홍보물 제작·배포, 이벤트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개별 음식점 홍보를 넘어 세종시 전체의 미식 관광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한경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장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세종사랑맛집’은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며 “국제 행사를 대비해 내외국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단순한 맛집 선정을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음식문화를 관광 자산으로 키우려는 시도의 연장선에 있다. 국제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세종의 식당들이 맛뿐 아니라 위생, 안내 체계, 외국인 응대 역량까지 갖춘다면 ‘세종사랑맛집’은 지역 상권 홍보를 넘어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종 선정 단계에서는 인기보다 객관적 심사 기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가 사업의 신뢰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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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2주간 무료 지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 2,360마리분을 무료 지원하며, 동 지역은 협력 동물병원, 면 지역은 공수의 출장 방식으로 접종을 진행한다.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접종 기간은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이며, 지원 대상은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다. 시는 총 2,360여 마리분의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며, 물량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광견병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도 전파될 수 있는 대표적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특히 야생동물과의 접촉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정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는 점이 다시 강조된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접종을 이미 마친 반려동물은 올 상반기 재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무료 접종은 조건도 분명하다. 개는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접종 당일 등록을 마친 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임신 중이거나 건강상 이상 소견이 있는 동물은 접종이 제한될 수 있어 보호자가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할 필요가 있다.접종 방식은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동·읍 지역 주민은 14개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고, 면 지역 주민은 해당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전담 공수의가 직접 방문하는 출장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협력 동물병원 목록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동물복지 차원을 넘어 시민 보건과도 직결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고 봄철 산책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예방접종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지역사회 방역 측면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무료 지원 물량이 한정돼 있어 접종을 계획한 보호자라면 기간 초반에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문단의 해석은 시가 밝힌 접종 취지와 운영 방식에 따른 판단이다.손영민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반려견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광견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번 접종 기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 과장은 최근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으로 소개된 바 있다.이번 봄철 접종 시기를 놓친 시민은 오는 10월 예정된 하반기 접종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함께 지키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정기 접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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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놀이터 세종관, 4개월 만에 2만 명 돌파…기념 체험 확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조치원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내 어린이 체험공간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4월 4일 기준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개관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로,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와 체험형 콘텐츠 수요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특별자치시가 협력해 조성한 한글 교육·문화 공간이다. 단순 전시 중심이 아닌 놀이·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접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 대표 어린이 한글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재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한글요정 말깨비와 떠나는 탐험대’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전시 공간을 탐험하며 한글을 배우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어린이날에 하루 3회 운영되며 회차당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선착순 방식이다.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찰칵! 한글놀이터의 주인공’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간 내에 약 2개월간 전시한 뒤 전시 종료 후 사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형 전시 경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2만 명이라는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한글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람 수요 증가에 따른 참여 기회 제한과 운영 인력·공간 확충 필요성도 과제로 지적된다. 특히 어린이날 등 특정 시기에는 예약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운영 방식 개선 여부도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한편 단체 예약 및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관 초기 빠른 관람객 증가세를 보인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체험형 한글 교육 공간에 대한 수요를 입증한 이번 성과는 세종시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프로그램 다양화와 운영 인프라 확충이 병행될 경우, 한글놀이터 세종관의 지속 성장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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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솔동서 15일 백제대제…백제 유민 제례 잇는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문화원이 오는 4월 15일 오전 11시 세종시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에서 백제의 국왕과 대신, 칠세부모, 유민을 기리는 제44회 백제대제를 열어 백제 고분군과 비암사 불비상 전승을 잇는 지역 대표 제례행사를 거행한다.세종시 한솔동에서 오는 4월 15일 오전 11시에 백제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제44회 백제대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백제 고분군이 확인된 한솔동 일원에서 열리는 제례행사로, 세종문화원이 주관해 지역의 고대사 흔적과 전통 의례를 시민들에게 다시 환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백제대제는 백제 멸망 직후인 673년, 유민들이 불상을 조성하고 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에 근거를 둔 제례행사로 알려져 있다. 세종 지역에서는 이 전승을 바탕으로 백제의 국왕과 대신, 칠세부모, 유민을 추모하는 의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제43회 백제대제가 개최된 바 있다.행사는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백제유래 낭독으로 시작해 백제 역대왕을 맞이하는 의식, ‘개제선언’, 석불비상 봉안·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관·아헌관·종헌관 의식, 축문 낭독, 추도사, 분향, 제례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전통 제례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 교육과 문화 향유의 의미를 함께 갖는다.이번 백제대제가 열리는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은 백제 고분군이 발견된 곳으로, 세종시 지정 기념물과 연계된 역사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문화유산의 존재를 시민에게 상기시키고, 세종이 행정도시를 넘어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도 함께 품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세종은 신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전의·연기·금남·한솔동 일대에는 백제와 조선, 근현대를 잇는 문화유산이 적지 않다. 이런 점에서 백제대제는 지역의 뿌리를 현재의 도시 정체성과 연결하는 상징적 행사로 해석된다. 시민 입장에서는 지역의 역사를 교과서 속 사실이 아닌 현장 체험으로 만날 수 있고, 문화정책 측면에서는 향후 역사공원 활용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도 함께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세종문화원은 이번 백제대제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과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체감하고, 한솔동 백제 고분군 역사공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 문화유산은 보존만으로 가치가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이 알고 찾고 기억할 때 비로소 현재의 자산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제례는 세종의 역사성을 일상 속으로 불러내는 의미 있는 문화행사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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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세록세록’ 봄꽃축제 꽃단장 한창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국립세종수목원이 4월 18일 개막하는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 봄꽃축제를 앞두고 9일 꽃길 조성과 전시 공간 정비에 나서며 세종 봄나들이 수요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온화한 날씨가 이어진 4월 9일 국립세종수목원 곳곳에서는 직원들이 봄꽃 식재와 동선 정비, 전시 연출 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국립세종수목원이 내세우는 ‘세종과 초록의 만남’이라는 ‘세록세록’ 브랜드를 바탕으로,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과 함께 만드는 봄꽃 축제로 기획됐다.축제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행사명은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Flower Village)’로, 수선화와 튤립, 델피늄 등 50여 종 5만여 본의 봄꽃이 관람객을 맞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를 통해 계절감을 살린 화사한 경관과 체류형 관람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구상이다.행사 구성도 지역 연계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꽃을 판매하는 정원장터가 마련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문화공연도 운영될 예정이다. 꽃 전시를 중심으로 소비와 문화 체험을 결합해 수목원이 지역경제와 생활문화의 접점 역할까지 넓히려는 시도로 읽힌다.이번 봄꽃축제는 세종시가 최근 확대 운영에 들어간 ‘문화가 있는 날’ 흐름과도 맞물린다. 세종시는 공연·전시·도서관 혜택을 매주 수요일로 넓히면서 지역 문화 소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국립세종수목원의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도 이 같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 확장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은 이미 계절별 축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 가을에도 ‘세록세록, 나랑너랑노랑’ 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소상공인과 연계한 가을꽃 축제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봄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계절형 지역상생 모델을 한층 구체화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봄꽃은 짧은 절정 시기를 갖는 만큼 축제의 성패는 개화 타이밍과 관람객 체류 프로그램 완성도에 달려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이 꽃길 조성과 전시 연출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꽃 자체의 볼거리와 함께 장터, 플리마켓, 공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경우 국립세종수목원은 올봄 세종 대표 나들이 명소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이번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는 봄꽃 전시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시민 문화 향유를 함께 엮는 복합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꽃이 피는 시기와 지역 소비가 맞물리는 4월,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의 봄 풍경과 지역상생을 동시에 보여주는 현장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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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봄꽃축제 온정 모였다…나눔동행 성금 90만 원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5일 조치원 봄꽃축제 현장에서 ‘십시일반 나눔동행’ 캠페인을 통해 약 9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십시일반 나눔동행’ 캠페인을 통해 약 9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조치원읍지사협이 추진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 재원을 확보하고,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캠페인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조치원 봄꽃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룰렛돌리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통합돌봄 사업의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특히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 복지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모금된 성금은 향후 조치원읍지사협 민관협력사업비로 활용돼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재경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축제를 계기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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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휠체어테니스, 부산오픈서 동메달 2개 획득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4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부산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박재철 선수의 단식·복식 동메달 2개를 앞세워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국제 휠체어테니스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세종시는 ‘2026 부산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박재철 선수가 남자 B Draw 단식과 복식 종목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부산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포함한 17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세종시 선수단에서는 박재철 선수가 단독 출전해 두 종목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단식과 복식에서 동시에 메달을 획득한 것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 체력 관리가 복합적으로 요구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국제대회에서의 입상은 개인 성과를 넘어 지역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이번 부산오픈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휠체어테니스 시리즈의 시작 대회로,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실전 무대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세종시 선수의 입상은 향후 이어질 국제대회 참가와 경기력 향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결과로 세종시의 위상을 빛낸 테니스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과는 세종시 장애인체육이 국제무대에서도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지속적인 선수 육성과 훈련 지원, 대회 참가 기반 확대가 병행될 경우 보다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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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지사협, 고립가구 주거환경 개선 온기 나눔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조치원읍 내 고립가구를 찾아 생활폐기물 수거와 이불빨래, 방역, 후원물품 전달, 이발봉사 등을 진행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돌봄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김병호)가 7일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우울증 질환을 앓고 있는 은둔형 청년 등 주거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쓱쓱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조치원읍지사협은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이불빨래와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단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생활 공간 전반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주거 취약 상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현장에서는 먹거리 등으로 구성한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여기에 이발 봉사까지 더해지면서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대상자의 위생관리와 일상 회복을 돕는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물리적 환경 정비와 생활 돌봄을 묶어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번 사업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립가구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직접 개입해 대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은둔형 청년이나 주거취약가구는 생활환경 악화가 건강과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공공과 민간의 촘촘한 현장 지원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재경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사협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고립가구에게 꾸준한 이웃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원읍지사협의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제도만으로 완성되기 어렵고, 결국 현장을 찾는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고립된 일상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보듬는 이런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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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함께한 기부…해밀동 ‘착한가게’ 온기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3일 관내 사업체 3곳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정기기부 약정을 체결했으며, 특히 모녀가 함께 나눔에 참여해 지역사회 온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재일‧박석희)는 3일 해밀동 소재 사업체 3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참여로 해밀동 착한가게는 15호점까지 확대됐다.이번에 가입한 사업체는 ‘제이잉글리쉬어학원’, ‘남다른대구막창 세종해밀점’, ‘옥된장 세종해밀점’이다. 이들 사업체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특히 ‘남다른대구막창 세종해밀점’과 ‘옥된장 세종해밀점’은 모녀가 각각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확인됐다. 가족이 함께 정기 기부를 약정한 사례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착한가게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지원,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민간 참여 기반의 복지 자원이 지역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박석희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게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착한가게 확대와 모녀 기부 사례는 지역 내 자발적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해밀동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복지 참여가 지역 공동체의 온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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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분양·무료입장까지…세종수목원 반려식물 체험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4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반려식물 실습·교육·텃밭 분양을 결합한 ‘2026년 반려식물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체험 중심 수목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목원 이용 방식을 관람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번 ‘2026년 반려식물 스튜디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의 ‘구매-관리-체험’을 하나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수목원 가든센터에서는 식물을 구매하거나 개인 식물을 가져와 전문가와 함께 분갈이를 진행하는 기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실습형 콘텐츠다.심화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원예 클래스에서는 식물 선택부터 병해충 관리까지 전반적인 재배 방법을 다루며, 회차별 15명 정원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플랜트박스(텃밭) 분양 프로그램’은 체험형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선착순 10가구를 모집해 수목원 내 소규모 정원 공간을 제공하며, 참여자에게는 운영 기간 동안 최대 3인 무료입장, 원예 클래스 50% 할인, 분갈이 5회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단순 교육을 넘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다.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등 환경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의 경제적·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등 환경 이슈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반려식물 스튜디오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관람형 시설에 머물던 수목원이 체험·교육·참여를 결합한 생활형 공간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 참여를 얼마나 끌어낼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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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만 수학여행단 유치…글로벌 교육여행 도시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대만 타이난 총밍초등학교 수학여행단 28명이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시에 머물며 관광·교육 체험과 학교 교류를 진행, 세종을 글로벌 교육여행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가 해외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며 ‘글로벌 교육여행 특화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대만 타이난 시립 총밍초등학교 수학여행단 28명(학생 26명·교직원 2명)이 세종을 방문해 4박 5일간 체류하며 다양한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소화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대만 교장단의 세종 팸투어를 계기로 추진된 후속 성과다. 단순 관광을 넘어 교육 교류까지 연계된 점에서 세종시의 전략적 유치 성과로 평가된다.방문단은 체류 기간 동안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베어트리파크,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찾아 자연과 생태를 체험했다. 동시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세종 새활용센터를 견학하며 스마트시티 기술과 자원순환 정책을 직접 확인했다. 전통과 미래 도시가 공존하는 세종의 도시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경험한 셈이다.특히 3월 29일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환영행사가 열려 세종시 마스코트 ‘충녕이’가 학생들을 맞이하며 교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4월 1일에는 세종시 아름초등학교를 방문해 체험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양교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경아 관광사업실장은 “총밍초등학교는 타이난 지역 국제교류의 핵심 학교”라며 “이번 방문은 세종이 방한 교육여행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양종영 총밍초등학교 교장은 “세종은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라며 “교육 목적 방문에 매우 적합한 곳으로, 대만 내 수학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겠다”고 평가했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현재 교류학교 매칭, 교육 프로그램 지원, 관광 일정 컨설팅, 기념품 제공 등 교육여행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도 검토 중이다.이번 대만 수학여행단 유치는 단순 방문을 넘어 교육·관광·국제교류가 결합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가 축적된 스마트시티 자산과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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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봄꽃축제 앞두고 세종시자율방재단 현장 안전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가 4~5일 열리는 조치원 봄꽃축제를 앞두고 2일 조치원읍 행사장 일대에서 단원 30여 명과 함께 시설물 안전상태와 인파 밀집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했다.세종특별자치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가 조치원 봄꽃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사전 예찰과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주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연합회는 지난 2일 각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조천변 등 축제장 주변을 돌며 시설물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행사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큰 구간을 중심으로 이동 동선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점검은 봄꽃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맞물리면서 상춘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집중될 수 있는 구간과 행사장 주변 취약요소를 미리 살펴 혼잡 상황에 대비하려는 성격이 강하다.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재난 취약지역 예찰과 재해 예방 활동을 맡아왔지만,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축제에서는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축제 전 사전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의미를 가진다.양길수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시민들이 봄꽃 축제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을 챙기는 것이 우리 자율방재단의 역할”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조치원 봄꽃축제는 봄철 대표 지역행사로 많은 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의 성패는 프로그램 못지않게 안전관리 수준에 달린 만큼, 행사 전 이뤄진 이번 현장 점검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