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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인공 지능 교육 학부모 연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쌍류초등학교(이하 쌍류초)는 24일에 교내 AI정보교육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 지능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공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강신천 교수가 ‘미래 챗 지피티(GPT)의 이해 및 사회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강연 이후에는 올해 쌍류초에 구축한 정보교육실의 구축 과정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연수를 통해 미래지향적 학부모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고 자녀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김지혜 학부모회장은 “쌍류초 학생들을 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공 지능 정보교육실을 구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인공 지능 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며 學학부모(배우는 학부모)로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이선희 교장은 “쌍류초 학생들이 체계적인 코딩 교육을 통해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자기 변혁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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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지켜요’…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응급 처치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한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는 매해 교직원 대상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해왔다"면서 "올해부터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강사별로 교육 프로그램 차이를 줄이기 위해 교육청이 교육 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학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69개 학교(유 10, 초 30, 중 12, 고 16, 특 1)이며, 세종시교육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고주몽이 학교로 찾아가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 교육 ▲상황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다.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학교의 업무가 많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에 교직원 누구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동일 과정을 상설‧개설하여 미이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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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조수미씨와 '휠체어 그네' 제도 개선 ‘한뜻’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23일 조수미 씨 측에서 ‘휠체어 그네’사과문을 봤다면서 통화를 요청해 벨기에에 체류하고 있는 조수미 씨와 대화를 나눴다.조수미 씨는 “교육감의 잘못이 아닌데 진솔한 사과를 해서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기부하신 ‘휠체어 그네’가 이렇게 처분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차 사과 의사를 전했다.또한,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기준이 마련되면 세종누리학교와 세종 이음 학교에‘휠체어 그네’ 설치뿐만 아니라 무장애 통합 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추후 조수미씨의 국내 공연이 있는 6월~7월에 직접 만나서 사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함을 전하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관련된 제도의 미비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공동 방문하여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조수미 씨는 선진국일수록 소수자를 배려한다며 필요한 일이 있다면 교육감과 기꺼이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조수미씨는 2016년 9월 28일 세종누리학교에 ‘휠체어 그네 2대’를 기증한 바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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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 운영…"질 높은 SW․AI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SW‧AI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 SW 교육체험센터를 디지털 문제 해결 거점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학교 등 디지털 교육 소외 지역의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SW‧AI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은 그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10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SW,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 된 인공지능 자율 축구, AI와 IoT 활용 하늘을 나는 물고기, 자율주행 전기차 체험형 프로젝트를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SW 캠프 방식으로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지난 13일에는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자율주행 전기차 구동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조립하여 자율주행 코딩 및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다.이소희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SW 관련 진로 활동에 좋은 경험이 되었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SW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질 높은 SW‧AI 교육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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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5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안 대상 사업은 학교 안전, 학교 폭력 예방, 학생 진로체험 활동, 학생상담, 학교 식생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이면 된다.제안사업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팩스, 우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제안된 사업은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최종 선정,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집행할 계획이다.2024년 사업비는 작년보다 소폭 증액한 5억 원으로 편성 예정이며, 제안사업 선정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최교진 교육감은 “그간 세종시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만족하는 교육 사업으로 결실을 맺었다”라며, “올해에도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에는 주민 28건, 학교 32건, 총 60건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마을 축제’ 등 9개 사업을 선정, 4억 4천만 원을 예산 편성하여 52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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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과 청소년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 위한 공청회 열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2023년~2027년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에 앞서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교사, 지역사회 단체, 교육청‧시청의 관계자와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공청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안) 발표와 발제,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교육 국제화특구와 세종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가 발제했다.김용 교수는 “세종교육청의 교육국제화 사업은 공공성과 보편성에 기반하고 있으며, 향후 청소년의 세계 시민성과 교사의 국제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다만, 내국인 학생이 다니는 외국인 학교의 설립 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파생될 수 있는 우려를 불식해야 하고 향후에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진 패널 토론은 현영임 교육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윤현희(종촌중학교 운영위원장), 정종미(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은진(다정초 교사), 윤찬주(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여 특구 운영과 세종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가 미래 전략 수도 그리고 교육 수도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약하기 위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문제를 올곧게 인식하고 품격있게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야 한다”라며, “세종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교육국제화특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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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마약 예방으로 안전한 세종…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3일부터 6월 1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과 학교, 경찰서가 함께 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5월 23일 한솔고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두루중, 두루고, 세종예술고, 집현중, 나성중, 다정중 순으로 진행된다.관계자에 따르면 학교별로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직원, 세종 남부 경찰서와 함께 홍보 피켓,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등굣길에 오카리나 음악연주로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도록 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마약 등 유해약물과 흡연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충남약사회와 협약하여 6월 중순부터 전문가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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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3년도 다문화 교육정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최근 5년간 매년 1만 명 이상이 증가해 전체 학생의 3.19%인 16만 8천 명을 초과했고 세종시 다문화가정 학생 수도 전체 학생의 약 1.4%인 815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학생의 통합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공동체가 세계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계시민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를 위해 ’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을 갖춘 세계시민‘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3대 정책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3년 다문화 교육 주요 사업을 3대 정책 추진 과제별로 발표했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첫 번째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중언어 재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다문화 학생의 통합 성장을 위한 학급 단위 교사지원 맞춤형 교육(26개교, 70학급, 83명)을 통해 진로상담, 문화체험, 또래상담, 한국어, 기초학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담임교사와 1:1 또는 1:2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또한, 방과 후에 학생과 마을강사 간 1:1 맞춤형 교육으로 한국어 120명, 이중언어 41명, 기초학력 76명, 상담 13명을 지원하고, 중도 입국 학생의 수업 중 언어소통을 위한 통 번역 서비스도 세종시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한다.다문화교육 정책학교(가온유, 올망유, 가득초, 두루초), 한국어학급(조치원신봉초, 전의초), 이중언어 운영학교(조치원교동초, 베트남어), 징검다리학교(연봉초) 등을 운영해 다문화교육을 내실화하고, 신입생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도움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세종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교육도 지원한다.◆ 문화다양성 교육 지원 확대▲ 두 번째로,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이 풍부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한다.모든 유·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다문화 이해교육을 연간 2시간 이상 편성해 운영하고, 다문화교육 마을교사 인력풀을 활용해 체험 중심의 다문화 이해교육(350학급)과 주제 중심의 다문화 시민교육(450학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의 진로·적성을 발견하고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동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멘토링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하며, 오는 7월 중순에는 세종시 다문화학생 중 최대 분포나라인 베트남을 방문하는 ’다문화학생 부모나라 방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다문화 대상 국가와의 교사 교류 사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육활동을 교류를 추진한다.또한, 세종 교육공동체가 세계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 세계 평화, 인권과 연계한 실천하는 세계시민 감수성 제고와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한다.세계 시민성 함양과 세계시민교육 확대를 위해 세계시민교육선도교사를 양성하고, 모든 교원이 다문화 교육 연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원격 연수와 집합 연수를 지원한다.특히, 유네스코 회원교(7교) 운영 지원, 유네스코 청소년 평화프로젝트(2교)를 운영하며 더 나아가 교사 대상 평화·통일 역량 강화 연수, 학생 대상 평화통일 학생동아리 현장체험 학습, 학생회연합회 ‘한울’ 리더십 캠프 등을 지원한다.◆ 협력적 지원체계 강화▲ 마지막으로,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협력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 교육사업,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학교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문화 학생 상담, 이중언어 강사 지원, 통 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등 지원을 위해 세종시가족센터와 협력한다.이와 함께 촘촘한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세종시청,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다.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미래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문화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인정되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의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며 세종시 아이들이 편견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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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리더십 캠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통영 일대에서 "2023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세종시 중·고 학생회 임원들의 신청을 받아 추진했고, 신청한 43명의 학생이 존중, 협력, 연대 의식 등의 리더십 덕목은 물론, 날로 심각해져 가는 지구오염 및 환경 문제를 배우며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특히 일회용 쓰레기 만들지 않기, 개인 텀블러 사용, 친환경 RM세제로 자기 그릇 설거지하기, 재생 가능한 현수막 및 배너 사용하기 등을 통해 지구를 아끼고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둘째 날 오전 이어진 ‘우리는 지금 세계시민입니다’ 강연(강사: 홍도순 선생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씨앗 엽서에 희망 편지 쓰기’ 등 활동을 통해 개인의 삶을 넘어 이웃과 전 지구적 삶을 아울러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그 밖에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문화 체험, 모험 교육 활동 등 역사적 리더십과 모험 의식을 기르며 각급 학교 학생 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었다.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자치역량에 세계시민역량을 더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미래 시민으로서의 성장 동력을 다졌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의 학생 리더인 여러분들이 곧 대한민국의 리더이며, 나아가 세계의 리더임을 잊지 말고 이웃과 미래의 삶에 책임감을 느끼며 마땅히 배우고 실천해야 할 것들을 삶으로 살아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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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총 252명의 세종시 학생선수 출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교육청은 총 252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태권도, 육상 등 17개 종목에 59개교, 252명(초 118명, 중 134명/남 173명, 여 79명) 252명의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훈련을 함께하며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여하기 위해 그동안 출전선수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출전선수에게 훈련비와 단복비를 지원하는 등 준비를 해 왔다.또한, 학생선수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대회 출전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세종시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와 함께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에도 노력했다. 학생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마치고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활용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대회 첫 경기는 태권도 종목으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다. 부강중 민경환 지도자는 “세종시 대표 선발전 이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 훈련을 충실히 해왔다”라며, “경기 전까지 선수들의 체중 감량과 컨디션 조절을 잘 도와서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꿈나무인 학생선수들이 이번 스포츠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한다.”라면서, “모든 선수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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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인공지능교육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쌍류초등학교가 ‘2023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정보교육실 구축교’에 선정되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교육 배움터를 조성했다.쌍류초는 기존 전통적인 컴퓨터실의 구조를 변형해 학생 간 협업 및 공유 등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을 만들기 위해 4월 7일부터 한 달여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배움터에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및 협업·공유가 가능하고 개별·모둠·토론형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자 했으며 내외부 공간을 우주선 콘셉트로 디자인하고, 입구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토대로 공간과 어울리는 글과 그림을 반영한 바닥 조명을 둠으로써 미래 공간의 느낌을 연출했다.또한, 학생의 수행 모습 및 과정을 피드백하고 교사의 개별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U자형 형태로 책상을 구성했다.교실 뒷면에는 빔 스크린과 2대의 이동식 전자칠판을 두어 학생 간 효율적으로 토의·협업·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교실 가운데에는 가변형 책상을 두어 교육용 보드판을 활용한 교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탐구 중심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정보교육실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연상 교사는 “공간이 변하면 교사의 교수·학습 방법이 변화듯이 학생들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AI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이선희 교장은 “이번 정보교육실 구축으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컴퓨팅 사고력 등을 키워줌으로써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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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친절 온도 1℃ 올리기 맞춤형 친절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8일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과 청원제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세종시 교육컨설팅 윤애진 강사가 ‘전화응대요령’을 중점으로 친절한 음성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게 응대하는 법에 대해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또한, 지난해 개통된 ‘온라인청원시스템(청원24)’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박진우 주무관이 ‘청원제도 및 청원24 시스템 교육’도 이뤄졌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수요자가 더욱더 만족하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책에 나오는 일부 구절을 직원들에게 소개하며 “온기 있는 언어로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맞이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위해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고, 직원들의 응대력 향상으로 고객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31일에 본청 대강당에서 민원 처리 및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및 기록물담당자 2차 연수(정보공개, 국민신문고, 기록물관리, 제증명 처리 방법)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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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 운영…"담배는 노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 3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흡연이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올바른 인식 강화와 함께 학교 내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의 금연 교육 전문기관인 에코힐링팜교육연구원 소속 강사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담배로부터 환경과 나를 보호하자, 신종 담배 바로 알고 건강 지키기, 미디어 속 담배 마케팅 파악 등이다.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생들이 호기심에 흡연을 시작할 경우 청소년에게 미치는 피해가 성인보다 크다.”라며, “각 학교에서 지속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흡연 예방을 위해 세종시 학생건강증진센터, 전문 금연 지도사 순회 근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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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전국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 대상으로 학교 견학의 날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국제고등학교(이하 세종국제고)가 지난 17일에 입학을 꿈꾸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견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교 주요 과정 소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개요 ▲전년도 전형 결과 설명 ▲재학생 경험담 및 학교생활 안내 ▲학교 시설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참석자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문학 포럼 소개 ‘인문 학당’ ▲주도권 보고서 작성 ‘반크’ ▲유네스코의 날 주요 활동 이해 ‘이매진’ ▲라디오 방송부 ‘세국’ ▲컴퓨터 프로그램과 선형계획법 연계 ‘기초경영경제수학반’ 총 5개 동아리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세종국제고에 관심이 컸던 전북에서 온 한 학생은 “저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꿈을 키우고 있고 내년에 세종국제고에 꼭 입학하여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세종국제고 입학업무 담당자는 “2023학년도 1차 학교 견학의 날 행사에 예비 학생, 학부모님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어 놀랐다.”라며, “앞으로 남은 학교 견학의 날 행사와 2학기 입학설명회에서도 예비 입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려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학전형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박희동 교장은 “전국의 인재가 모이는 세종국제고에서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를 직접 뵙고 본교를 소개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꼭 세종국제고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국제고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에 2차 견학의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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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 안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 안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학교의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운영 부장, 교무기획 부장 등 현직 교원 113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이날 교육부 김효수 교육연구사는 미래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에 힘쓰고자 개정될 교육과정에 대한 중점 사항을 안내했다.또한, 현장의 자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마련이라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방향에 대한 큰 틀을 전달했다.이어, 참석자들은 교육부 관계자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결했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원들이 개정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개정 교육과정이 단단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에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선발, 교과목 총론 및 각론 전달 강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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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홍익대 데이터 청년 캠퍼스 인재 양성…전문교육 실시·취업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실무형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다.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세종지역에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에 선정됐다.이로써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2020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2020년 과정에서 배출한 31명의 수료생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씨엔, 한국감정원,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취업했으며, 2022년 배출한 35명의 수료생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이번 데이터 청년 캠퍼스 과정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실무인재 양성과정’으로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배 확대한 70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주간 운영되며, 지원대상은 34세 이하 석박사 과정 및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방법은 내달 2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 데이터온에어 또는 홍익대학교 창업성장지원단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또는 시 지능형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에 필수적인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라며 “더불어 관내 연구기관, 학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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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7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시 전체 보건 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한 보건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들의 마약 접근성이 높아져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된 연수다.먼저, 박서경 약사가 학교에서 올바른 약품 사용을 위한 보건실 상용 약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장동석 약사는 국내 마약의 최근 동향과 청소년 마약 사범이 증가하는 실태와 중독의 심각성과 사례를 통해 예방 전략을 강조했다.이어, 세종시경찰청 성주영 여성청소년계장은 청소년의 마약 실태와 교육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마약 전문가 특강을 계기로 학교에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마약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3일부터 학교와 교육청,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마약 예방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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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6일에 오후 2시부터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한 훈련으로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세종시교육청의 모든 직원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한 후 공습 상황 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이어, 폭격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종합적인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비상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체 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비상상황으로부터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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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6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50명, 교원 16명, 보호자 20명 총 86명이 10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세종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4월 26일에서 5월 3일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사전 대화 모임을 교육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했다.교원은 학부모에게 “교사의 나이를 떠나서 예의를 지켜주세요, 요구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협의하고 조율해요, 학생과 담임선생님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세요, 등”을, 학생에게 “바르게 인사하면 좋겠어요, 수업시간에 호응 해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학생은 교사에게 “학생들 인사를 받아주세요, 눈을 바라보고 경청해 주세요, 다른 반 친구와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 등”을, 학부모에게 “잔소리해도 좋으니 제 이야기도 들어 주세요,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기분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지 말아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보호자는 학생에게 “부모님 질문에 성의있게 대답해 주세요, 도움이 필요할 때 정확히 표현해 주세요, 사랑한다는 표현을 믿어주세요, 등”을, 교사에게 “아이들이 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 주세요, 성적보다 각각의 재능을 봐 주세요,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했다.이날 토론회는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약속’을 선포하며 마무리됐다.최교진 교육감은 “갈등 해결에 늘 통하는 좋은 방법은 없지만,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길이 보일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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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초, 스승의 날 맞아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계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늘봄초등학교(이하 늘봄초)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에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이번 수업은 학부모의 여러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업은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실시됐다.학부모들은 ▲구연동화 ▲나의 생일 토퍼 만들기 ▲칠교놀이 ▲그림책 놀이 ▲4D 프레임 ▲보드게임 ▲미래 모빌리티 ▲의상 디자인 ▲원예 ▲인공지능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종이공예 총 12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늘봄초교 학부모회 최혜미 회장은 “스승님과 학부모의 사랑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자랑과 공경심으로 승화되는 계기였다.”라고 말했다.학부모회 담당 장유라 교사는 “교사-학생-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유은미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성장하는 늘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