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통합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1월 29일부터 학교 행정업무를 한곳에서 신청·처리할 수 있는 ‘학교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원 효율을 높인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학교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학교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학교 지원 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한 교육행정 지원망으로, 학교가 각종 행정업무를 단일 창구에서 신청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 통합 구축으로 업무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절차가 정비되면서 사용자 접근성과 업무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행정 처리에 소요되던 시간과 노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학교통합지원시스템에는 방과후학교 강사, 초등돌봄교실, 온라인 채용 등 기존 기능이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돼 탑재됐다. 여기에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수업지원 강사 운영, 교구·악기 관리, 차량 지원, 학교 정보화기기 관리 등 학교 지원에 필요한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특히 공문, 전화, 엑셀 등으로 분산 처리되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해 신청부터 처리, 결과 알림 문자 제공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했다. 달력 기반 관리 화면과 만족도 조사, 통계 기능도 도입돼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세종학교지원본부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급여업무 컨설팅, 계약업무 컨설팅, 물품 공유·매칭, 수영장 온라인 신청 기능을 오는 3월까지 추가 구축해 학교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통합지원시스템은 단순한 시스템 통합을 넘어 학교와 세종학교지원본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학교통합지원시스템 가동으로 학교 행정의 구조적 비효율을 줄이고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지속적인 기능 보완을 통해 학교 지원의 질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
세종학교지원본부, 2026년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1월 26일 시설지원부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설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는 26일 시설지원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시설 업무 전반에 AI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접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 비중이 높은 시설 행정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세종교육청은 올해 1월 학교지원본부 내에 전산사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정보화지원팀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한 학교 정보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정보화지원팀 주도로 추진됐으며, 시설지원부의 디지털 업무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강의는 프랑스에서 최신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전문 기술을 습득한 세종교육청 교육복지과 고진영 주무관이 맡았다. 고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특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교육행정 업무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노트북엘엠(NotebookLM)의 기능 및 활용 방식 비교를 비롯해 공문·안내문·회의록 작성 등 문서 업무의 AI 자동화, 법령·지침 문서를 기반으로 한 ‘환각 없는’ 인공지능 답변 활용 방법,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처리,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시설지원부의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반복적이고 정형적인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효율화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문서 작성 시간 단축과 데이터 분석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체감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최호연 시설지원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지원부 직원들의 AI·데이터 활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시설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설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 업무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학교 현장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 자원봉사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171명을 모집하며,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교육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학교별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총 60개 학교(유치원)에서 활동할 171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배움터지킴이, 통학로안전지킴이, 놀이자원봉사자, 하모니자원봉사자, 도서관자원봉사자, 특수교육지원봉사자, 돌봄교실자원봉사자 등 7개 분야다. 각 분야별 역할과 활동 내용, 지원 자격 등 세부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원 접수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접수 이후 2월 6일에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날 2차 면접 일정이 안내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을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모집은 교육공동체 내 인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자본을 축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분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과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
교육부, 학교민원 대응 강화…교권 보호 ‘기관 책임’으로 전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교육부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1월 22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학교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교권 침해에 대한 엄정 대응과 기관 중심 민원 처리 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22일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폭행·성희롱·불법정보 유통 등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보다 강력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교사가 개인적으로 민원을 감당하던 구조를 학교와 교육청이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할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직접 고발하도록 권고하는 절차가 매뉴얼에 명시된다. 그동안 학교나 관할청의 소극적 대응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아울러 특이·악성 민원인에 대해 학교장이 침해행위 중지, 퇴거 요청, 출입 제한 등의 긴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권한과 조치 사항도 구체화된다.상해·폭행이나 성폭력 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의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결정 이전이라도 학교장이 출석정지나 학급교체 등 긴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또 보호자 등이 교권보호위원회의 특별교육이나 심리치료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존 횟수별 차등 과태료 대신 횟수와 무관하게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마련된다.피해 교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현재 교권 침해 시 부여되는 마음돌봄 특별휴가 5일에 더해, 상해·폭행이나 성폭력 범죄 피해를 입은 교원에게는 추가로 5일 이내의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분쟁 조정과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례 중심 연수 과정도 확대된다.민원 대응 체계는 ‘교사 개인 대응’에서 ‘기관 대응’으로 전면 전환된다. 학교 민원 접수 창구는 대표번호나 온라인 학부모 소통 시스템 ‘이어드림’ 등 학교가 지정한 공식 창구로 단일화되며, 교사 개인 휴대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민원 접수는 금지된다. 민원대응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방안도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지역 단위 교권 보호망도 촘촘해진다. 현재 전국 55곳인 교육활동보호센터는 2026년까지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돼 110여 곳으로 늘어난다. 센터에서는 소송비 지원 같은 사후 조치뿐 아니라 초기 분쟁 조정, 법률·상담 지원 등 사전·예방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학교 내 전용 민원상담실을 2026년까지 750실 추가 설치해 안전한 민원 대응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학부모·학생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활동 존중 캠페인도 병행 추진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시도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제도 보완을 지속할 방침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사의 학교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보호는 개인의 몫이 아니라 기관의 책임”이라며 “교사가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보호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교권 침해에 대한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구조적으로 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
해밀초, 구미대 연계 ‘세종아, Cheer up’ 치어리딩 콘서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해밀초등학교는 19일 교내 강당에서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과 함께 방학 중 성장지원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종아, Cheer up’ 치어리딩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역량을 높이고 세종시민을 응원했다.해밀초등학교(교장 최수형)는 방학 기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치어리딩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예술적 표현 역량을 함께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참여해 액션과 스턴트 동작을 직접 지도하고, 합동공연을 위한 안무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문 응원단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치어리딩의 기본기부터 응용 동작까지 경험했고, 현장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높였다.해밀초는 2024학년도부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치어리딩을 편성해 학생 참여를 확대해 왔다. 이어 2025년에는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사업인 ‘꿈자람배움터’ 공모에 선정돼 치어리딩 공연반을 운영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해밀초 치어리딩팀 ‘Little Star’는 세종SA축구단 홈경기와 세종한글축제 개막식, 세종시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 등 지역 주요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또한 2024·2025학년도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정민주 코치는 “스포츠클럽으로 명성이 높은 해밀초가 치어리딩부를 적극 지원하면서 문화·예술·체육이 조화롭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과 의욕이 크게 향상돼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수형 교장은 “해밀초는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대학연계 프로그램이 치어리딩부 학생들의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해밀초는 방학 중 성장지원 사업으로 전교생 대상 중식 제공을 비롯해 초·중·고 연계 진로인턴십,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창의융합 학력캠프, 스포츠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회기에 걸쳐 진행된 스키캠프에는 120여 명이 참여해 소그룹 지도를 통해 실력 향상을 이뤘으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겨울방학에도 안전교육 준비 박차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2026학년도 안전체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험시설 보강과 지도 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학생과 시민을 위한 교육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새 학기를 앞두고 체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체험관별 시설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취약 요소를 개선하는 한편, 선제적 안전 조치를 통해 교육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신규 체험 요소 도입을 위한 시설 보강도 병행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실감 나는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안전체험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도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학령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안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구안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 단계에 적합한 체험 내용과 지도 방법을 공동으로 논의해 세부 지도안을 정교화하고 있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을 높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3월부터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 준비에도 나서고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고려해 체험 내용을 다양화하고, 운영 절차와 지도안을 사전에 점검해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 체험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6학년도 안전체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학생은 물론 시민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방학 중 준비 기간을 교육의 공백이 아닌 도약의 시간으로 삼아, 체험시설과 교육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새 학기부터 학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
세종 산울초·중,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우수교육시설 최우수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산울초·중학교는 미래형 학교시설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산울초·중학교는 미래형 학교시설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은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지속가능한 친환경 요소 구현, 교육공간의 기능성과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지난해 3월 개교한 산울초·중학교는 세종시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정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통합형 시설로 계획됐다. 학교급 간 연계를 고려한 공간 구성과 학습·생활 동선의 효율화, 미래형 학교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가에서는 통합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이동 동선 계획과 공용공간 조성이 주목됐다. 초·중 간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상호 연계를 강화한 구조, 저층부 개방시설과 공용공간을 통해 교육과 지역사회의 소통 기능을 높인 점이 최우수상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친환경 자재 활용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설비 역시 지속가능한 학교시설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세종교육이 지향해 온 미래형 학교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성과이자, 초·중 통합 미래형 학교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학교시설 조성을 통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 신설과 개선 과정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학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통합형·친환경 학교시설이 교육의 질과 지역 연계를 동시에 높이는 해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
정확한 결산으로 교육재정 투명성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월 21일 오후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교육청과 직속기관 결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결산 정확도를 높이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이번 교육은 2025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시기에 맞춰 결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준과 작성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오류를 최소화하고, 담당자 간 업무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결산 추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 내용은 실무 활용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025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작성 기준을 비롯해 예산결산과 재무결산 기초자료 작성 방법, 작성 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다뤘다. 또한 결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K-에듀파인 결산시스템의 기능과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결산 과정에서 겪은 실무적 어려움과 해석이 필요한 지침 사항을 공유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교육청은 이러한 소통을 통해 결산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일한 기준에 따른 결산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결산교육을 통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체계적인 결산업무 추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한 해 예산 집행 실적과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5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제출되며, 4월 중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거쳐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결산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결산 교육을 계기로 결산 정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교육재정 전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체계적인 결산과 분석이 이어질 경우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의 합리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이주·북한배경학생 지원 마을강사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 현장에서 이주·북한배경학생의 한국어·기초학력·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주·북한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2026학년도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강사’를 선발·운영한다. 마을강사는 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기초학력 보충 지도,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이번 모집은 이주배경학생 수 증가와 함께 교육적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지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간 축적된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강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서류 접수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과 지원 자격,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새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유초등교육과로 가능하다.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강사는 이주·북한배경학생의 언어적·정서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며 학교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 동반자”라며 “학생과 학교를 이해하고 다문화교육에 대한 열정을 지닌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마을강사 모집을 통해 학교 현장의 지원 공백을 줄이고, 다문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 형평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현장 중심 지원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
세종 평생학습 거점 ‘이도마루’ 개원…시민과 배움의 문 열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별칭 ‘이도마루’)가 1월 17일 오전 10시 10분 개원식을 열고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와 체험·특강을 결합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거점의 출범을 알렸다.이번 개원식은 평생교육원 개원과 시민 개방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개원식과 동시에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 학습·놀이 체험, 공연·전시,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운영됐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정보를 한자리에 모으고 시민의 학습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배움 네트워크 박람회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공공·민간기관 4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4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 대학을 비롯해 경찰청, 소방본부, 선거관리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가족센터, 청년센터, 청소년활동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어로케이, NH농협, 보드숲 등 민간기관이 함께했다.시민들은 1층부터 3층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진 복도를 따라 일반강의실과 특별실, 동아리실에 마련된 부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새해 학습 목표를 세우고 맞춤형 학습 정보를 얻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야외 중정에서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체험 버스를 활용한 라디오 제작 체험이 진행됐으며, 연기향토박물관이 운영한 활쏘기, 도토리팽이, 투호 등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졌다. 1층 시청각실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자녀 성장과 성조숙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공식 개원식에는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강준현 국회의원, 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등 교육·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평생교육원 출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청소년·중장년 등 세대별 시민 대표들이 배움 선언문을 발표하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개원 취지를 강조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도마루 개원은 세대와 영역을 잇는 세종 평생학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평생학습은 지역 경쟁력의 기반으로, 국회에서도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이도마루가 시민 중심 평생학습 허브로 자리 잡도록 의회 차원의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국회와 시의회, 교육청, 시민이 함께한 이도마루 개원은 세종 평생교육 정책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교육청은 앞으로 이도마루를 중심으로 지역 학습 자원을 연계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
세종교육감 선거, 무주공산 속 비전 경쟁…승부는 실행력과 이력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하거나 준비에 나서면서 세종교육의 향후 방향을 둘러싼 비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3선 제한으로 현직 교육감의 연임이 불가능해진 이번 선거는 뚜렷한 선두주자 없이 ‘무주공산’ 구도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공약의 양이나 구호보다 후보가 걸어온 이력과 교육 철학, 그리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실행력이 유권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선거 국면에서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의제는 AI 시대 교육 전환, 기초학력 보장, 학생 안전 강화다. 다만 같은 의제라도 교육의 역할을 어디까지 확장할 것인지, 교육청의 개입 수준을 어디에 둘 것인지를 놓고 후보별 접근 방식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 과정에서 교육계와 지역사회에서는 후보들을 보수·중도·진보 성향으로 구분해 인식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정당 정치의 이념 구분이라기보다,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바라보는 정책적 관점 차이에 따른 분류라는 평가가 나온다.임전수 후보는 세종시교육청에서 교육정책국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하며 교육 행정의 내부를 가장 오래 경험한 인물로 꼽힌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모두의 학교’와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학습·진로·정서·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조했다. 공교육의 국가 책임 확대와 교육청의 적극적 역할을 전제로 한 정책 방향은 교육계에서 진보 성향 또는 진보적 공공성 강화 노선으로 분류된다. 다만 이념적 구호보다는 조직 개편과 예산 재구조화 등 실행 설계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에서 ‘관리 가능한 진보’라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원성수 후보는 국립대 총장 출신으로 대학 운영과 연구 행정, 대외 협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그는 세종이 행정수도라는 도시 정체성을 지닌 만큼 교육 역시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장기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공교육 신뢰 회복, 학력 격차 해소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특정 진영에 치우치기보다 정책을 조합해 운영하는 중도·관리형 성향으로 인식된다. 교육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하려는 접근이 강점으로 꼽힌다.강미애 후보는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교육 정책 연구와 현안 분석을 지속해 온 인물이다. 2022년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첫 도전에 나서 득표율 2위를 기록한 경험도 주목받는다. 그는 ‘학생 여정 안전망’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워, 학교 안에 머물던 교육 정책을 통학로와 생활권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공교육 중심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강조하는 점에서 중도 성향에 가까운 공공 중심 노선으로 분류된다.유우석 후보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학교 운영과 마을 연계 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인물이다. 해밀초 근무 경험을 통해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구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종교육감 도전을 공식화하는 과정에서도 학부모와 학생, 지역 인사가 대거 참여해 현장 기반 지지층을 확인시켰다. 학교·마을 연계, 공동체 교육을 강조하는 방향은 교육계에서 진보적 현장 실천 성향으로 인식된다.안광식 후보는 교사와 교육행정 경험을 함께 쌓아온 인물로, 세종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책임 행정’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있다. 그는 교육 현장에서 체감한 학력 격차와 행정 부담을 출마 배경으로 제시하며, 교육청이 관리·지시 중심 조직에서 현장 지원 중심 조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행정 구조 개편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진영 논리보다는 실행 가능성에 방점을 둔 중도 실용 성향으로 평가된다.윤재국 후보는 오랜 교단 경험과 교원단체 활동을 통해 교육계 내 보수적 가치관을 비교적 분명히 드러내 온 인물이다. 전직 교원으로 학생 지도와 학교 현장을 경험했고, 이후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교권 보호와 학교 자율성 강화를 주요 의제로 활동해 왔다. 출마 과정에서 당선 시 무보수 봉사를 약속하며 상징성을 부각했고, 기초·기본 학력 회복과 인성교육 강화를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방향은 교육계에서 보수 성향 교육관으로 분류된다.이처럼 후보별 성향은 단순한 이념 대립이 아니라, 공교육의 역할을 어디까지 확장할 것인지, 교육청의 개입과 학교 자율성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대한 시각 차이로 읽힌다. 진보 성향 후보들은 공교육의 책임과 영역 확대를, 중도 성향 후보들은 제도 안정과 실행 가능성을, 보수 성향 후보는 교육의 기본과 학교 자율성 회복을 각각 강조하는 흐름이다.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를 종합하면, 특정 후보가 여론에서 확연히 앞서 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후보별 강점과 한계가 동시에 검증되는 단계로 평가된다. 전문가와 교육계에서는 공약의 수보다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행정 능력과 조정력이 이번 선거의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결국 이번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인물 경쟁을 넘어, 세종교육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방향의 리더십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과정이다. 선언적 비전이 아니라 이를 현실로 만드는 구조와 실행 방안을 누가 더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세종교육의 다음 10년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창길수 기자
-
2025 SFPC 세종, 1천 명 참가 속 협력형 코딩 축제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2025학년도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세종 대회가 2025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전국 330개 팀, 1,0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경쟁을 넘어 협력 중심의 프로그래밍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SFPC는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흥미를 높이고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대회다.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며,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정보 교사들이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교육 현장 중심의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한국정보교사연합회, 세종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넥슨재단과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한국비버챌린지 등이 후원했다. 세종 지역에서는 67개 팀 228명의 학생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했고, 타 지역 학생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돼 접근성과 참여 폭을 넓혔다.개회식에서 구연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프로그래밍 언어는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도구”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하며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협업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폐회식에서는 임건웅 세종중등정보교과연구회 회장(SFPC 공동조직위원장)이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우리나라의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매년 기다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AI 시대를 이끌 인재들이 경쟁을 넘어 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의 근간을 다지는 소중한 장”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공교육을 통해 익힌 프로그래밍 역량을 실제 문제 해결로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팀 단위로 과제를 해결하며 알고리즘 사고, 의사소통, 역할 분담 등 실전 역량을 함께 키웠다. 주최 측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협력형 대회를 확대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
세종 일반·자율고 신입생 배정…1지망 89.9% ‘소폭 상승’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월 16일 2026학년도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4,409명의 배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이 89.9%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해 학생·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후 3시 각 중학교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배정은 일반고와 자율고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4,409명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963명으로 전체의 89.9%를 차지했다.2지망 배정은 192명(4.4%), 3지망부터 7지망 사이 배정은 212명(4.8%)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95%에 해당하는 42명은 지망 외 학교에 임의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지망 외 배정 인원 22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전년도와 비교하면 배정 결과의 흐름도 일부 변화가 나타났다. 1지망 배정 비율은 2025학년도 89.7%에서 올해 89.9%로 소폭 상승했고, 2지망 배정 비율은 5.5%에서 4.4%로 감소했다. 반면 3지망부터 7지망 사이 배정 비율은 4.5%에서 4.8%로 다소 증가했다. 교육청은 전체적으로 1지망 배정 비율이 유지·개선된 점에 의미를 두면서도, 지망 외 배정 증가에 대해서는 향후 학교별 수용 여건과 지원 추이를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배정 결과에 따라 학생들은 각 배정 학교의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등록 절차를 확인한 뒤,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정해진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향후 배정 및 입학 절차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본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하는 학생을 위한 ‘입학 전 배정’도 함께 실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이며, 본배정 이후 결원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배정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해당 지역의 일반고 신입생 전형에 합격한 뒤, 원서 접수 전까지 전 가족의 거주지를 세종시로 이전한 학생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배정 결과는 전반적으로 1지망 배정 비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일부 지망 외 배정 증가라는 과제도 함께 드러냈다. 세종시교육청이 앞으로 학교별 수용 여건과 학생 수요를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가 향후 고교 배정 제도의 신뢰도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공모…지역이 아이들 배움터 된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2026년 세종마을학교’ 운영자를 공모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선다.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오는 19일부터 ‘2026년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방보조사업으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평생교육원은 올해 총 27개 마을학교를 선정해 마을학교당 평균 9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의 삶과 맞닿은 체험 중심 배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공모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소재하고 설립 후 1년이 경과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마을학교 운영에는 세종시민 3인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신청은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교육청보탬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자세한 공모 내용은 세종시교육청과 평생교육원, ‘교육청보탬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심사와 선정 심의를 거쳐 3월 중 해당 단체에 개별 통보되며, 지방보조금 교부 현황도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올해도 세종마을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배움터가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여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운영자 공모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마을이 곧 학교가 되는 세종형 교육모델이 현장에서 뿌리내리며 아이들의 성장을 견인할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
세종시교육청, 연말정산 실무교육…개정세법·나이스 활용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14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연말정산 업무담당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 교육을 실시해 개정세법과 나이스 시스템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세종시교육청(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이날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연말정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변화하는 세법과 전산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여 정확한 세무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연말정산 기본 흐름과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2025년 귀속 최신 개정세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함께 다뤘다. 주요 내용은 자녀세액공제 금액 확대, 주택청약종합저축 적용 대상 확대 등 제도 변화 안내와 함께, 담당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오류 사례, 나이스(NEIS) 시스템 입력 방법, 세금 신고 및 납부 절차 등 연말정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급여 업무를 처음 맡은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핵심 항목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설명과 단계별 시스템 시연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복잡하게 변하는 연말정산 업무에 대해 매년 개정되는 세법을 반영한 정확한 처리 기준과 절차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각급 기관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세법 개정과 행정환경 변화에 맞춘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와 기관 현장에서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세무 행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창길수 기자
-
세종교육청, 사회적 대화로 교육 현안 숙의 새 모델 제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1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교육공동체와 전문가 700여 명이 참여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 대화’를 열고 학교 위기 진단과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핵심 정책 과제를 도출하며 사회적 합의 기반 교육정책 논의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사회적 대화로 풀어가는 새로운 공론 모델을 선보였다.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700명 이상의 참여는 학교 위기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사회적 대화는 교육공동체가 제안한 7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과 심층 토론이 이어지며, 학교가 다시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회복되기 위한 정책적 전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의제는 ‘위기의 학교 진단과 학교공동체 세우기’와 ‘혐오의 시대, 시민교육의 방향’이었다. ‘위기의 학교 진단과 학교공동체 세우기’ 논의에서는 민원과 분쟁 중심의 대응 체계가 학교의 교육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고, 교장을 학교공동체 회복을 설계하고 조정하는 리더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교장공모제 확대 필요성이 핵심 정책 제안으로 제시됐다.‘혐오의 시대, 시민교육의 방향’ 의제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혐오 표현에 대해 교육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절차가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에 따라 교사의 정당한 교육적 판단과 개입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국가 및 교육청 차원의 공식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학교가 다시 교육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교육법 체계 안에서 명확히 보호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현장 제안도 이어졌다. 보편공통교육과정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균형 있게 보장하고, 평가 및 대입 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학교 교육과 입시 간의 괴리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선행학습 목적의 사교육에 대해서는 선택적·단계적 규제가 필요하며, 협력교육 확대와 과정 중심 평가 정착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성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방향이 강조됐다.AI 기술 도입과 관련해서는 교육의 본질을 앞서서는 안 된다는 점에 참가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발달 단계에 따른 ‘교육적 멈춤’ 원칙과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단계적 도입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이 제안되며, 기술 중심이 아닌 교육 중심의 전환 원칙을 분명히 했다.이어진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학대 관련 제도 개선 ▲교장 리더십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자율학교 교장공모제 확대 ▲AI 시대 교육적 멈춤 가이드라인 마련 ▲혐오 대응 민주시민교육의 체계화 ▲교사 보호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현장과 정책 결정권자가 직접 마주하는 방식으로 논의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박병관 미래기획관 과장은 “예상을 넘어선 700여 명의 참여는 학교 현장의 위기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교육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사회적 대화를 출발점으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교육이 회복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회적 대화는 교육 현안을 둘러싼 갈등과 논쟁을 숙의와 합의의 장으로 끌어올린 시도로 평가된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시한 공론 기반 정책 모델이 교사 보호, 학교공동체 회복, 시민교육과 AI 시대 교육 기준까지 포괄하는 실질적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
세종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개원…시민 배움축제 연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오는 1월 17일 오전 10시 10분 개원식을 열고, 관내 40개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와 다양한 체험·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 별칭 ‘이도마루’)은 1월 개원과 시민 개방을 기념해 개원식과 함께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 학습·놀이 체험, 공연·전시,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원을 알리고, 생활 속 배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배움 네트워크 박람회’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공공·민간기관 등 4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4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대학을 비롯해 경찰청, 소방본부, 선거관리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가족센터, 청년센터, 청소년활동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이 공공 부문에서 참여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어로케이’, ‘NH농협’, ‘보드숲’ 등 민간기관도 함께한다.시민들은 1층부터 3층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진 복도를 따라 일반강의실, 특별실, 동아리실 등에 마련된 부스를 순회하며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과정에서 새해 학습 목표를 세우고, 개인별 맞춤형 배움 계획을 구상하는 기회도 제공된다.야외 중정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체험버스가 배치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디오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연기향토박물관은 활쏘기, 도토리팽이, 투호 등 겨울철 세시풍속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1층 시청각실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자녀 성장과 성조숙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녀 성장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개원식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어린이·청소년·중장년 등 세대별 대표 시민 5명이 평생학습에 대한 바람을 담은 ‘배움 선언문’을 발표하고, 주요 내빈들이 이에 화답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 대형 전광판을 통해 개원을 공식 선포하고, 마칭밴드 연주와 함께 전 시설을 순회하는 퍼레이드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송정순 원장은 “이번 개원식과 연계 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평생학습 정보가 한자리에 모이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 해의 배움을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도마루’가 ‘모두의 학교, 기적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도마루’ 개원과 함께 열리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단순한 시설 개관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배움 공동체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정착될 경우, 세종시 평생교육의 기반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
[영상]구연희 “원융회통으로 세종교육 대전환 이룬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기자회견에서 ‘원융회통’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기초학력 책임교육,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를 통해 세종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구연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이 조화롭게 융합돼 막힘없이 소통할 때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 혁신이 가능하다”며 2026년 세종교육을 ‘원융회통’의 공동체로 재구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교육청 내부의 칸막이를 허물고 학교와 마을, 지자체와 대학이 하나로 연결되는 협력 체계를 통해 조화로운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구 권한대행은 2025년 성과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한 점을 들었다. 또 유엔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센터(RCE) 국제 인증을 받아 세종RCE를 개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세종이 국내 8번째이자 세계 200여 개 RCE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재정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관리로 이·불용액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높인 점이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6년 연속 선정과 공문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도 함께 전했다.구 권한대행은 2026년 세종교육의 비전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제시하며 3대 핵심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겪는 생활·정서·학습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와 상담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회정서교육 강화와 ADHD 선별검사, 치료형 교육기관 구축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체계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기초학력 책임교육과 관련해서는 “학생 맞춤형 정밀 진단과 다중 안전망 체계를 통해 최소한의 학습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방학 중 성장지원 사업과 기초학력전담교사, 두드림학교 확대 운영으로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AI와 과학 중심의 미래교육에 대해서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하는 힘과 판단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AI중점학교 운영과 AI정보교육실 확대, 지능형과학실 구축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과학자-고교생 동행 프로그램과 세종이도프로젝트를 통해 이공계 진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교육환경과 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산과 인구 이동에 대응해 학교 규모를 적정화하고 초등 1~3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확대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3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장애학생의 재활과 진로, 미래교육 체험을 통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주배경학생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에 대해서도 “한국어학급과 한글샘 교실을 확대해 공교육 적응을 돕고,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바로샘 현장지원단’을 즉각 투입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학생생활과 학교폭력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처벌 중심의 접근을 넘어 교육적 회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우선하겠다”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심의 전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을 전 생애 학습 거점으로 육성해 학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교육자치와 관련해서는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세종교육 대토론회와 세종교육회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더욱 체계화하겠다”며 참여형 홍보 콘텐츠와 교육기자단 운영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를 위한 2026년 목표와 방학 중 성장지원, 두드림학교 확대 성과 지표, AI 중점학교 확대에 따른 학교 간 격차 우려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은 AI 전공교육을 중심으로 한 종합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부터 AI 전공교육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현재까지 97개 학교에서 운영해 왔다”며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포함해 67개 학교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 초·중·고 전 학교에 AI 전공교육 체계를 구축해 세종형 AI 교육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청은 2022년과 2023년부터 AI 학습실과 교육센터 조성, 실습 환경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뒷받침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고 모든 학생이 기본적인 AI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교사 정보 네트워크 운영과 함께 2022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와 연계한 융합교육 대학원 과정을 통해 AI 융합교육 전문 교원 양성을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145명이 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AI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주도하고 있다.아울러 AI 선도학교와 AI 중점학교 체계를 운영하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중점학교는 선도형과 중점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실습 중심 교육을 본격화한 선도형 학교에는 현재 42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자발적 신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AI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교육청은 “교원 역량 강화와 예산의 균형 있는 배분을 통해 교육 형평성을 담보하겠다”며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에는 우선 지원을 강화해 AI 교육이 일부 학교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연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은 “2026년 세종교육은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과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이 세종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세종교육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폭넓은 공감을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
강미애 세종교육감 재도전…22일 시청서 공식 출마 선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22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2022년 선거에서 득표율 2위를 기록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공교육 중심·학생 중심 교육 전환을 내세운 재도전에 나선다.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은 오는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강 소장이 그동안 준비해 온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시민 앞에 직접 밝히는 자리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향후 세종교육에 대한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강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에 처음 도전해 득표율 2위를 기록하며 세종 교육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선거를 통해 정책 중심의 교육 담론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그는, 이번 출마를 계기로 세종교육의 변화를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강 후보는 지난 선거 패배 이후에도 교육현장과 시민사회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선거 때만 반짝 등장하는 일회성 행보가 아니라, 평소에도 정책 간담회와 현장 방문, 시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왔다는 점에서 교육감 후보로서의 진정성과 준비성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행보는 지난 선거 대비 더 폭넓은 지지층과의 접점을 넓히며 이번 출마를 앞두고 기대를 키우는 배경이 되고 있다.그가 일관되게 강조해 온 철학은 ‘공교육을 교육의 기본 축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는 원칙이다. 강 후보는 학생의 삶과 미래를 중심에 둔 교육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교육감 선거가 진영 논리나 구호 경쟁이 아니라 정책과 철학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특히 실현 가능한 대안을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강 후보의 이력은 교육 현장과 정책 영역을 아우른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구조적 한계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이후 교육정책 연구와 시민사회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세종미래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책 간담회, 교육 포럼, 시민 강연 등을 이어가며 교육 행정과 학교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기초학력 보장, 교육격차 해소, 학교 안전망 강화, 돌봄과 방과후 체계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학생의 삶에서 출발하는 교육정책’이라는 자신의 철학을 실천해 왔다.이번 출마 선언에서 강 후보는 ‘학생 안전’과 ‘교육 신뢰 회복’을 주요 의제로 내세울 계획이다. 그는 학교 담장 안에 국한되지 않고 학생의 생활 반경 전반을 포괄하는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학부모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강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출마 선언이 아니라 지난 4년간의 성찰과 준비를 시민 앞에 책임 있게 설명하는 자리”라며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으로 세종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미래를 발견하고, 교실이 다시 배움과 성장의 공간이 되도록 세종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말이 아닌 정책과 실행으로 신뢰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강미애 후보의 재도전은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다시 한 번 정책과 실행력 중심의 경쟁 무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지난 선거에서 확인된 기반 위에, 이후 이어진 현장·시민사회 활동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 출마 선언은 세종교육의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
세종 진로체험 강사 역량 강화…학생 성장 이끈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1월 12~13일 신규 채용된 2026년 진로체험 활동강사 4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열어 체험수업 설계와 안전 대응,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며 학생 중심의 질 높은 진로체험 수업 구현에 나섰다.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신규 채용된 2026년 진로체험 활동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원이 운영하는 11개 진로체험실 수업을 담당할 활동강사의 체험수업 설계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의 몰입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활동강사 44명 전원이 참여했다.첫날에는 진로교육원의 운영 방향과 체험실별 목표를 공유하고, 2025년 활동강사 그룹 면담 결과를 토대로 창의적·혁신적 진로체험 구성 방안과 팀티칭 기반 학생 활동 기록 작성 방법 등 2026년 운영 방향이 안내됐다. 이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이론·실습, 화재 대비 모의 훈련을 통해 수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대응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특히 심폐소생술 연수에는 활동강사뿐 아니라 진로교육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진로체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특강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와 진로·진학 환경의 흐름을 짚으며 진로교육의 목표와 진로체험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활동강사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인재상과 교육환경 속에서 진로체험이 학생의 적성 발견과 진로 성숙을 돕는 핵심 과정임을 재확인하고, 체험수업에서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강사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이후 체험실별 분임 활동을 통해 2026년 수업 운영 방향을 협의하며 현장 중심의 연수가 마무리됐다.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활동강사 한 분 한 분이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고루 갖춘 진로체험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진로 성장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성과는 향후 진로체험실 수업 운영과 자료 개발에 적용돼 세종형 진로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