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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3년도 본예산 대비 470억 원을 증액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달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고 밝혔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47억 원 증액한 1조 7,794억 원, 특별회계 기준으로 423억 원 증가한 4,751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세입에서는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지방세 및 국세 재 추계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입 결손을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여유재원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841억)을 활용했다.아울러 본예산 편성 후 발생한 세외수입 106억 및 국고보조금 교부금 41억 등을 추가 반영했다. 세출에서는 사업계획이 변경된 사업은 감액 조치했고 시비 부담 없는 국비 전액 사업 대상으로 증액 반영했다. 스마트 그린벤처벨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 등 사업계획 변경 및 낙찰 차액 등 집행잔액 사업 등을 조정하여 170억을 감액했다.금강·미호강 국가하천 유지 관리 등 국비 전액 사업, 신흥리 충령탑 진입로 개설 등 특별교부세 사업 및 22년 결산에 따른 국고보조금 반납금 등 217억을 증액 편성했다. 시 예산담당관은 “일반회계 세입 결손을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였지만, 추가 세수 부족분 발생 시 배정계획 유보를 통한 세출 재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당초 계획한 복지사업 등 민생 관련 예산은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추가경정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85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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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 나이 확대 등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활성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난임치료휴가 기간 확대 및 급여지원 신설, 직장 내 성희롱 과태료 제재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경우로 확대하며, 육아휴직 기간 중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그 기간의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하도록 한다. 배우자 출산휴가의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배우자출산휴가 급여 지원기간을 ‘5일’에서 ‘휴가 전체 기간(10일)’으로 확대한다.조산 위험으로부터 임산부ㆍ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서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확대한다. 난임치료휴가 기간을 ‘연간 3일’에서 ‘연간 6일’로, 그 기간 중 유급 휴가일을 ‘1일’에서 ‘2일’로 확대하며, 2일에 대한 급여를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법인의 대표자가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경우 사업주와 동일하게 과태료 부과대상에 포함하여 현행 제도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한다.10월 중으로 국회에 제출될 이번 법률안은 모성보호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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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타트업위크 2023’창업 꿈 이룰 토대 만든다…퇴근길콘서트·초청 강연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은 관내 창업 지원 유관기관 20개가 힘을 합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매년 진행되는 창업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창업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내 일반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대학생, 지역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피칭 인 세종 파이널 피칭데이’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피칭대회 및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서 가수 정인과 밴드 소란의 공연을 중심으로 ‘퇴근길콘서트’가 열려 예비 창업인과 대학생, 시민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뒤이어 연사 초청 강연에는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길영,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을 번역한 번역가 황석희가 청년들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서는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알아가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디캠프(D-camp)가 진행되어 산학연 공동 협력 방안을 다룬다. 특히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도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창업 기업 간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이다.본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창업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진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종시창업벤처기관협의회 회원기관의 공공기관 통합 컨설팅이 제공되며, 지속가능한 경영(ESG) 교육, 식품 위생 인정 제도(HACCP) 교육 등 창업기업인이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또한 라이브커머스 현장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본행사에 이어 6일부터 9일까지는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우선 세종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중앙공원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로컬기업 제품이 전시되어 창업기업에 대한 고객 검증과 제품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또한 세종축제 기간 중에는 지역 내 창업지원 제도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호수공원에서 기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세종스타트업위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창업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업문화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창업 지원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에서 창업한 기업들의 성공 신화가 쓰일 수 있도록 사업화부터 투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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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취업 박람회 성료... 청년 628명 참가에 90개 기업 350건의 채용 상담 이뤄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에가 구직 청년 628명이 참가한 가운데 350건의 채용상담이 이뤄지면서 성공적인 취업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았다.코로나 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21곳, 씨제이(CJ)프레시웨이, 계룡건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금융기관 1곳, 중소기업 35곳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지역대표기업이 참여, 현장 부스를 통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에 기업 채용관 등 부스를 설치한 참여기업이 81% 증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구직 청년이 크게 늘어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이 이뤄졌으며, 많은 기업이 향후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지역 청년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외에도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프로필 촬영관,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이 운영되어 참여한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지속 운영해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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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특화사업으로 신개념 주거모델과 새로운 건축문화 선도…"아파트도 맞춤시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아무래도 초기 아파트들은 성냥갑이 늘어선 것처럼 획일적인 느낌이 있었죠.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아파트단지 모습, 단조롭고 비슷비슷한 풍경들 중 하나였어요.” 지난 2012년,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개막하면서 직장과 함께 서울에서 행복도시로 삶의 터전을 옮겨온 공무원 A씨는 당시 도시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말했다. “대규모 이주수요에 물량을 맞추느라 그랬겠지만 건물미관이나 도시경관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행복도시 건설인 만큼 이주 초기, 특색 없는 도시외관에 A씨처럼 실망감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이것도 모두 옛말.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당초 행복도시 건설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행복청(청장 김형렬)이 2013년부터 본격적인 도시특화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도시특화사업’이란 계획적인 경관관리와 주변과의 조화로운 연계를 위해 도시와 건축을 통합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행복청은 전문위원(MA)을 선정하여 차별성과 전문성을 더하고, 설계공모 및 사업제안공모 등을 통해 독창성과 우수성까지 확보했다. 그로부터 10년, 현재 행복도시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多필지 통합설계 및 단지계획 공모 등 공동주택용지 공급방식 ‘혁신’건축물은 도시의 ‘얼굴’로서 도시이미지와 품격을 나타낸다. ‘아파트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공동주택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경우, 아파트단지의 모습이 도시의 얼굴은 물론 표정까지도 좌우하게 된다. 이에 행복청은 생활권마다 고유한 특성과 개성을 지닌 공동주택이 조성될 수 있도록 토지공급방식부터 과감히 개선했다. 주로 추첨이나 입찰 위주였던 기존 방식을 깨고, 설계공모를 통해 가장 우수한 설계안을 제출한 사업자에게 토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개별 필지별로 건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필지를 묶어 통합설계함으로써 단지를 연결하는 순환산책로, 주민공동시설의 집적화, 담장 없는 마을 등 공동체문화를 되살리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 설계공모 통해 각자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아파트마을 조성 설계공모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건축디자인 개발과 효율적인 기능 배치, 공간 활용 등에 유용한 수단이다. 특히 행복도시는 생활권별로 고유한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새로운 공동주택 주거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2-2생활권(새롬동)에 조성된 ‘여성이 살기 편한 안전한 주거단지’를 꼽을 수 있다. 11개 블록, 총 7,490세대로 이루어진 이 단지는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인근 공공시설, 공원과 녹지, 가로 등 다양한 공간에 여성특화요소를 반영하였다. 유모차나 휠체어 등 편리한 보행을 위한 여성친화가로를 조성함으로써 경사와 단차를 최소화하고 보도의 유효폭을 1.5m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자연적 감시와 중첩을 위해 학교와 공공청사, 근린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등을 집약 배치하였다. 2-1생활권(다정동)에는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타운’도 있다. 태양광 패널과 일체화된 옥탑디자인의 주거동이 있는가하면, 인접주동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스카이커뮤니티)나 저층 순환형 생태보행로, 보행자 휴게공간을 갖춘 복합편의시설 등이 마련되어 생활 속 탄소감축을 실천하게 한다. 8개 블록, 총 7,28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6-4생활권(해밀동)의 ‘복합커뮤니티단지’도 빠질 수 없다.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도서관, 체육관 등을 집적화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시설과 광장, 공원 등을 더했다. 행복도시 최초 공공시설 통합설계를 통해 조성된 이 단지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설활용도와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여기에 서로를 하나의 공동체 속 ‘이웃’으로 인식하는 계기도 되었다는 후문. 작년 3월 행복청이 실시한 시설만족도 결과에서는 주민과 학생 등 대상자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2개 블록, 총 3,100세대 규모다. 이 밖에도 음악, 미술, 연극 등 주민들의 창조활동을 지원하는 4-1생활권(반곡동) ‘창조적 생태마을’, 보행 안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6-3생활권(산울동) ‘보행자 커뮤니티’ 등이 조성되어 있다. ◆ 2023년부터 도시특화사업 패러다임 ‘전환’... 디자인에 ‘기능’을 더하다 올해 들어 행복청은 도시특화사업에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적 측면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023년 행복도시 특화계획’에 따르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의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계획안 구상을 마친 5-2생활권 ‘케어팜(치유농업) 타운’은 각종 스트레스와 사회경제적 부작용 등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다양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고 여가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행복청 관계자는 “원활한 운영인력과 예산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세부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며 진행상황을 알렸다. 6-4생활권의 3차 ‘제로에너지타운’도 주목할 만하다. 1,2차의 성과분석을 통해 단열 및 기밀성능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 자급으로 에너지소비량과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 연말 구체적 청사진이 드러날 예정. 이 외에도 ‘걷고 싶은 마을거리’, BRT변 ‘편리한 생활기반’ 등 생활권별로 다양한 테마의 다각적인 특화가 계획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행복청의 도시특화사업은 단순히 외형적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과 삶의 질까지 향상시킴으로써 도시본연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기능적 특화요소까지 강화하면서 건축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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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대평시장 장보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27일 세종시 금남면 대평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오늘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 박란희 부의장, 김효숙, 김영현, 김현미, 김현옥, 유인호, 안신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대평시장 장보기를 마치고 조치원 전통시장으로 이동, 전통시장 장보기를 이어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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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장바구니 들었다... 대평시장에서 가지, 호박, 밤 등 농산물 구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세종시 대평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집에서 필요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했다.최 시장은 시장 방문전 금남면사무소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이어 참석한 읍·면·동장들과 전통시장을 방문, 직접 물건을 사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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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국비보조금 상향되고 2년 내 1대로 제한됐던 보조금 2대 이상 지원도 가능하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기차에 대한 국비 보조금이 현행 최대 680만 원에서 최대 780만 원으로 상향되고 2년 내 한 대로 제한됐던 지원금도 2대 이상으로 확대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25일 전기 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 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올해 전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전년 동기(1~8월 기준) 대비 증가했지만, 전기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 승용차는 보급 정체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기 승용차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구매보조금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우선, 전기차 구매의사 결정 시 차량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 금액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차등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 조치는 기본가격 5,700만 원 미만의 전기 승용차를 대상으로만 적용되고, 해당 차량이 받을 수 있는 국비보조금은 최대 680만 원에서 제작사의 차량 가격 할인에 따라 최대 780만 원까지 늘어난다.예를 들어, 전기 승용차 제작사가 당초 68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는 차종에 대해 차량 가격을 일괄적으로 300만 원 할인한 경우 60만 원의 국비를 추가 지급 받아 740만 원의 국비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은 9월 25일 시행되는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반영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전기 승용차 제작사가 제출한 차종별 가격인하 증빙서류 검토를 거쳐 해당 차종의 국비보조금을 재산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구매지원 대수도 확대했다. 당초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대수가 2년(재지원제한기간) 내 1대로 제한되었던 개인사업자와 지자체 보조를 받고 2년(재지원제한기간)이 지나지 않은 법인도 한번에 여러 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그간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시험·연구 목적 전기차도 지자체 보조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및 관련 협회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보급촉진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전기차 시장 동향과 지원 확대 방안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정책 방향 설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수요 정체에 대응하여 정부가 국내 전기차 산업 경쟁력 확보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기차 업계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착실히 추진하여 전기 승용차 보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2024년도 전기 승용차 보급 정책을 재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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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열린 신개념 도시장터 "마켓세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는 마켓세종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전문매장으로 세종시민의 열린 신개념 도시장터이다. "최고의 시민장터 마켓세종"으로 오세요!!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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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챌린지 캠페인 동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출발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나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지목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폭염 피해와 수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며 “관내 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추석 명절 전 관내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로컬푸드매장 4곳에서 신선 농축산물 20% 할인행사를 소비자 1인 2만 원 한도로 진행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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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에서 ‘도화랑이화랑 고복마켓’ 장터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회장가 오는 23일과 10월 14일에 10시30분부터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도화랑이화랑 고복마켓’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선정된 2023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농산물 판매, 벼룩시장, 먹거리·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학용 주민자치회장은 “연서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이들과 부모, 지역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일형 연서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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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청송선 준공’…사업비 39억 투입 2차선 도로 1.66㎞ 확·포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일원 청송선 도로가 확·포장 공사를 모두 마치고 21일 개통됐다.시는 21일 전동면 청람리 마을회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학서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에게 높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청송선 도로 확·포장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청송선 확·포장 사업은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연장 1.66㎞, 폭 7.5m의 2차선 도로를 건설해 전동면 청람리 일원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청송선 개통으로 인근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에 준공된 청송선 외에도 전동면 송정리 일원에 송정선(연장 1㎞), 장군면 대교리 일원에 대교선(연장 1.8㎞) 등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청송선 개통으로 교통편의와 접근성 개선을 바라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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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하도급 건설현장 179개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불법하도급 의심 대상 508개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한 결과 179개(35.2%) 현장에서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월 20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집중단속은 건설현장 채용강요 및 부당금품 수수 등 근절을 위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간 실시했다. 집중단속 결과 건설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가시설 공사, 비계 공사에서 불법 하도급이 많았으며 시공팀장이나 인력소개소가 근로자의 임금을 대리로 일괄 수령한 현장 125개도 확인됐다.건설사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한 임금 비중이 현저히 낮은 508개 현장을 조사한 결과, 179개 현장(35.2%)에서 249개 건설사의 333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되었으며, 이중 무자격자 불법하도급이 221건으로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현장에 불법하도급이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불법하도급으로 인한 기대이익보다 비용이 더 커지도록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처벌수준을 강화한다. 불법하도급을 준 건설사의 등록말소, 과징금 규정을 강화하고, 발주자·원도급사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도 신설한다. 불법하도급 확인 시 발주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도 도입한다. 이번에 다수 적발된 공종과 유형에 대해서는 조기포착이 가능하도록하고, 조기포착 시스템으로 추출된 업체에 대해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상시단속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자체와 함께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도 도입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공공발주 공사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 처분관청(지자체)이 제대로 처분하는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나아가, 불법하도급으로 공사금이 누수되지 않도록 근로자에게 임금이 직접 지급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임금을 대신수령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부와 함께 임금체불조사하되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는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맞춤형 근로계약서를 마련해 시공팀장이 하도급을 근로계약으로 위장하는 것을 예방하고, 시공팀장간 하도급 방지를 위해 시공팀장 경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시공팀장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원 장관은 “건설현장 정상화는 불법하도급 근절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면서,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정상화 TF 논의 및 집중단속 결과자료 등을 토대로 건설산업 카르텔 혁파방안도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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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 "KTV-소상공인시장TV 팔걷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한민국 정책채널’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 이하 KTV)과 700만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박복용, 이하 소상공인시장TV)이 영상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귀농다큐 ‘살어리랏다’, 사운드멘터리 ‘풍경소리’ 등(KTV)과 휴먼다큐 ‘시장사람들’, 함께의 가치 ‘공유하쉐어’ 등(소상공인시장TV) 양 기관의 교양 및 뉴스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정책채널’ KTV는 국민에게 경제 분야 등 생생한 뉴스를 전달한다는 본연의 임무를 확대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TV를 비롯해 공익·공공채널로 생방송 대한민국 등 뉴스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장기적으로는 라이브 중계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국가 정책들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방송TV와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경제 콘텐츠를 비롯해 보다 유익한 정보를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복용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문 채널인 소상공인시장TV가 공공채널의 맏형 같은 KT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청자들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유익하고 감동적인 콘텐츠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정책채널’ KTV는 국민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유익한 공공정보 프로그램을 제작, IPTV와 국내 모든 케이블 TV, 위성방송은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2개 온라인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 창업 정보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개국한 소상공인 방송은 올해 4월 소상공인시장TV(yestv)로 채널명을 변경, ‘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오늘부터 사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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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양조 사업 부흥…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00년 가까운 역사의 조치원 양조 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한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조치원읍 3개대학 통합창업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조치원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박하주(薄荷酒)를 생산하기도 했으며, 과거 조치원 양조장 및 미호 소주 공장이 운영되었을 정도로 양조 역사가 깊은 도시다.특히 1933년에는 충남양조품평회에서 조치원 송월주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록과 조치원 박하주의 원료가 되는 박하유를 3배 증산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이에 시는 조치원의 로컬콘텐츠로써 지역 양조산업을 부흥시키고, 신생 새싹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양조 제품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22일부터 이틀간 조치원읍 원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조스타트업 제품홍보 ▲시민체험 프로그램 ▲양조경진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특히 전국 양조 새싹기업에 대거 참여하는 양조경진대회에서는 제조, 유통·판매·서비스 등 2개 분야에서 심사위원의 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 기업을 선발,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한다.이외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특산주 활용 칵테일 만들기, 나만의 증류식 소주 만들기 등 지역의 양조기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조치원 로컬콘텐츠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이번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를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는 앞으로 양조산업의 등용문과 같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조치원지역의 양조산업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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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영국 대표단 세종시 방문…혁신 분야 정책 공유·협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시가 대표단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우호 협력 도시인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시는 영국 정부가 실시한 ‘도시 간 유사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혁신·스마트지구 조성을 준비 중인 벨파스트시와 연을 맺게 됐다. 영국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도시통합정보센터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사이버보안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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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단 세종시 방문…정책 공유·협업과제 발굴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시가 대표단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우호 협력 도시인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현황 교류, 중소기업 해외 진출 등 경제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한-영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세종시는 영국 정부가 실시한 ‘도시 간 유사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혁신·스마트지구 조성을 준비 중인 벨파스트시와 연을 맺게 됐다.이에 따라 양 도시는 교류 협력을 이어오던 중 지난 8월 7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 공통 관심사인 ▲지능형 도시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이어 8월 8일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세종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퀸즈대학교 간 경제·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양 지역 간 체결된 우호 도시 협약 등 총 3건의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이번 방문에서 영국 벨파스트시는 세종시와 혁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쓴다.대표단은 벨파스트시를 비롯해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영국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도시통합정보센터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사이버보안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홍익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방문을 통한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방문 이틀째인 18일 시청에서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우호도시 간 혁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영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의 경제 및 기술, 정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시티 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전 세계적 당면 과제에 양 도시가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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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형렬 행복청장, 노조 임원진들과의 오찬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18일 행복청 공무원 노동조합 직원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김형렬 청장은 “앞으로 노조 및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직사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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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자 핵심인재 양성·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양자기술 선도도시 지위 확보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컴퓨터․통신․센서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혁신기술로, 10년 후 산업 생태계를 바꿔놓을 ‘게임체인저’인 양자기술 선두주자 선점을 위한 ‘양자 핵심인재 양성·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고,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미지의 신기술인 양자기술에 누가 먼저 양자 산업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해당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담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는 세종시로서는 지금이 공든타임이다”라고 강조했다.지난 3월 최 시장의 보스턴 방문 시 양자컴퓨팅 분야 하버드대·MIT 교수진과 아이온큐·큐에라와 같은 전문기업을 방문하여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의 물꼬를 텄고 지난 6월2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퀀텀코리아 2023’ 개최 중 아이온큐와 큐에라 및 MIT·카이스트가 직접 세종시를 방문, 산학연 클러스터 등 인프라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지난 6월28일에는 카이스트와 사이버보안 분야 MOU를 통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난 9월 14일, 세계지식포럼 세종세션 개최 및 세종시와 큐에라 컴퓨팅, 카이스트 3자간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세종시는 내년 초, KAIST와 함께 MIT 교수진(볼프강 케털리 Wolfgang Ketterle/200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세스 로이드 Seth Lloyd) 등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대학 및 기업체 내 양자 활용인력 양성을 위한 ‘계절학기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 10월에는, 일본 리켄 이화학연구소(사이타마현)를 방문하여 한·미·일 간 양자 분야 공조 방안 및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만으로는 자족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성장 하기에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세종시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양자 경제로의 전환이 큰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세종시가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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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기업·공공기관 참여 청년취업박람회 열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열고, 대전·세종·충청권 대기업·공공기관·우수기업 7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50명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는 ‘세종에서 시작하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 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70개 사의 운영현황과 기업별 인재상을 소개하는 기업채용관과 지역 청년의 채용 면접을 위한 면접장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인기유투버 도티와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취업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에게 희망기업의 하반기 채용 일정, 이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운영해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안효철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