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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과학기술계, 18일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8일 사이언스콤플렉스 18층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부지 소유 7개 연구기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사업 신청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으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과 관련해 대전시·NST· 7개 출연연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업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해 냈다.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대전시와 NST 등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해 부지를 개발하여 과학기술 발전 시설 건립,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및 해외과학자 유치, 청년 과학자 거주 여건 개선에 활용하기로 했다. 부지 규모는 26,292㎡(약 7,953평)으로 이 가운데 일부 부지를 대전시가 매입하고, 과학기술 관련 시설 및 (가칭)국제교류협력관의 개발·활용에 있어 전체 부지의 활용도와 심미성의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공동관리아파트(1979년 건립)는 해외과학자 정주 시설로 사용되어 오던 중 시설 낙후 및 안전 등의 사유로 거주 세대 퇴거(2012년 5월) 후에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과학계 및 시민여론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시와 NST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부지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대전시가 부지 일부를 매입하고 공적 개발을 추진해 특구의 상징적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오늘 협약이 성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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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하반기 두 번째 지역 기업 탐방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고,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2023년도 하반기 기업탐방을 지난 13일에 이어 17일 두 번째로 추진했다. 탐방 일정으로 17명의 기업 관련 학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대전시 우수기업 한빛레이저와 솔탑을 찾았다.한빛레이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포장(2020) 수상하고,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2018)하는 등 전기‧전자‧제어업 중심 기업이다. 솔탑은 기상산업대상 대상(국무총리상) 수상(2020) 및 소프트웨어산업진흥 표창장 수상(2019)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선도 기업이다.이날 기업탐방은 한빛레이저와 솔탑 담당자의 회사 소개와 함께 복지제도, 인재상 등 설명,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 ‧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에 참여한 청년 18명 전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7점으로 나타났다.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1순위로, ‘근무 환경’을 1순위로 꼽았다.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7명(38.9%), ‘그렇다’ 9명(50.0%), ‘보통이다’ 2명(11.1%)로 나타났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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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열린“2023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 충남과 공동으로 ‘2023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총 9,424만 달러(1,272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2곳에서 진행됐다. 충청권 35개 기업이 참여했고 우리 지역에서는 씨앤씨코스메틱, ㈜일구팔일, ㈜애니픽, ㈜이비가푸드, ㈜메타컴, ㈜씨엠씨코리아, ㈜에스디푸드, ㈜피코팩, ㈜에스씨엘, ㈜프랜즈아이플러스 10개 사(社)가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전문수행사를 활용하여 바이어들에게 기업 및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 시연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특히, 대전기업들은 치과 의료기기, 애완동물 건강보조제, 뷰티, 식품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 2,332만 달러(315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8개 사는 현장에서 1,385만 달러(187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적극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수출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개최지 베트남은 대전시 4대 수출국이며, 풍부한 내수 구매력과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이라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전의 우수기업이 현지 시장을 보다 잘 이해하고 구매력 있는 소비자 타깃 공략으로 새로운 수출 판로가 개척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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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체결 맺은지 21년, 대전시와 브리즈번시 우정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경제사절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적극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0시 축제와 경제과학도시연합(가칭) 참여도 요청했다.브리즈번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23 APCS&Mayor’s forum에 참석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호주 공무출장 첫 일정으로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즈번시장을 접견했다. 이 시장은 “브리즈번시와 대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벌써 21년이 됐다.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했는데 도시 간, 경제인 간 교류를 통해 민관을 아우르는 경제협력 방안을 도출하길 바란다”라며 “내년도 0시 축제에 브리즈번 시립예술단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교류를 주문했다.또한,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글로벌 혁신도시 포럼’을 언급하며 2024년에 구성할 경제과학도시연합에 브리즈번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4 대전 0시 축제에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면담 이후 자매도시 및 주요도시 리셉션에 참석한 이 시장은 브리즈번시의 자매도시와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주요도시 인사들에 경제사절단을 소개하고 환담을 나누며 국제적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세계 무대에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기틀을 다졌다.이장우 시장은 “자매‧우호도시와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과학기술 분야, 경제 분야에 대한 실질적 교류로 도시 간의 이익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시와 브리즈번은 2022년 대전 UCLG 총회 당시 크리스타 아담스 브리즈번시 부시장과 경제사절단을 비롯한 20여 명이 대전을 방문했었다. 이 밖에도 각 도시의 국제행사마다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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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혁신도시와 글로벌 과학·경제 협력 맞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의 일환으로 도시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비공개 세션인 도시대표자 회의는 참가 도시 대표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 간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회의에서 포럼에 참가한 도시들과 함께하는 과학과 경제를 위한 ‘글로벌 도시연합’을 제안했다.글로벌 도시연합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도시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5개 해외도시 대표단은 이 시장이 제안한 ‘글로벌 도시연합’구성에 대해 동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Alicia Izquierdo) 말라가 부시장, 샘 조(Sam Cho) 시애틀 전략사업국장, 리차드 마달레노(Richard Madaleno) 몽고메리 카운티 수석행정관, 브루스 컬렌(Bruce Cullen) 캘거리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마틴 반 데어 퓌텐(Martin van der Pütten) 도르트문트 국제관계국 국장이 도시대표자로 서명했다.이번 포럼에 참가한 샘 조 미국 시애틀시 전략사업국장은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연합에 대해 동의한다”라면서 “세계적으로 성장한 대전시의 과학기술이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해외도시에 알려지고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6일 오후 해외도시 대표단이 대전시에 있는 과학기술 혁신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은 막을 내렸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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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2023 세계혁신도시포럼’팡파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와 연대의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대전시를 비롯하여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메릴랜드 주),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총 6개 지방정부 대표단 및 도시의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가 참여했다.포럼 첫날인 5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 세션 및 주제 발표 세션이, 오후에는 도시정책 발표 세션이 열렸다.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개회사,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에반 글라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식에서 2023 세계혁신포럼에 참여한 도시대표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과학도시의 강점을 살려 경제발전과 혁신을 이룰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자’라고 말했다. 기조세션의 기조연설은 차크 친아소이(Tjark-Tjin-A-Tsoi)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 간 연대 및 개방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존 요리츠마(John Jorritsma) 前 에인트호번 시장 겸 現 에인트호번공과대학교 혁신창업지주회사 감사회 의장이 ‘유럽 최고의 혁신도시, 에인트호번의 혁신 전략’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고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는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도시, 시애틀’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 개최된 도시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도시대표자들이 과학기술과 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필두로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Alicia Izquierdo) 부시장 ▲미국 시애틀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 ▲몽고메리 카운티 리차드 마달레노(Richard Madaleno) 수석행정관 ▲캐나다 캘거리 브루스 컬렌(Bruce Cullen)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도르트문트 마틴 반 데어 퓌텐(Martin van der Pütten) 국제관계국 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가 끝난 후에는 장용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도시대표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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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PF사업으로 970억 손해봤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PF사업으로만 970억 원의 투자손실을 보면서 LH의 공적자금에 대한 관리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투자한 4곳의 PF 사업에서, 투자금(실출자금) 대비 회수액과 지분평가액을 제외한 손실액은 969.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PF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공급하고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의 책임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민간 합동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사업을 진행한다. PFV는 사업 주체가 돼 투자금을 모아 개발을 진행한다.LH는 현재 4개의 PF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남 판교의 알파돔시티는 934억 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89.2억 원만 회수했다. 현재 지분평가액은 3억 원으로 손실액만 841.8억 원이다. 사실상 투자수익률은 △90%다. 이 외에도 용인 동백의 쥬네브는 63억 원을 투자했지만 한 푼도 회수하지 못했다.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 역시 48억 원을 투자 했지만 회수금은 0원이다. 대전엑스포 스마트시티는 94억 원을 투자했고 16.6억 원의 손실액(△17.7%)을 냈다. 용인 동백의 쥬네브와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의 경우 각각 파산과 사업협약 해지로 인해 해당 투자금은 회수하기도 힘든 상황이다.특히, 민간자본의 손익을 포함하면 손실 규모는 더 크다.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의 민간자본 손실은 -5,033억 원으로 LH 손실액까지 더하면 해당 PF 사업의 누적적자는 –5,874.8억 원이다. 이 외에도 용인 동백 쥬네브의 민간자본 손실은 –1,592억 원으로 나타났다. LH 손실액과 민간자본 손익을 포함한 전체 PF 사업의 누적 적자는 7,664억 원으로 집계됐다. LH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같은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불황 및 사업 기간 장기화, 미분양 등의 이유로 금융 비용이 증가해 사업수지가 악화됐다는 입장이다. 최근 LH의 PF 관련 사업은 더 이상 신규 출자는 없는 상태다.장철민 의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과 PF 사업 전반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지금 상황에서 LH의 손실액은 사실상 매몰비용이다. 민간 개발 사업에 대한 과도한 참여보다, LH의 공익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함께 공적자금의 역할에 맞는 사업비가 투자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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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현장 투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열 한번째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기술연)을 방문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 행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근 에너지기술연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미래 성장동력 연구개발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에너지기술연은 국가 에너지 확보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는 종합에너지 전문기관”이라며“세계 최고의 연구성과와 기술 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이어“현재 초융합․초격차 에너지 기술 혁신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문제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교촌동 일대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 평을 포함하여 총 535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2030년까지 추가 확보하여 신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특히 정부 출연연과 20여개의 대학, 3만명 이상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밀집해 있는 과학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지역기업을 키우는데 소홀했다”라며“대덕특구 R&D 역량을 활용해 우주항공, 바이오 등 시정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자”고 말했다뒤이어 에너지기술연 이창근 원장은“미래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과 육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이 시장은“대전의 강점인 특구 과학기술과 카이스트 등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하자”고 하면서“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서로 상생방안을 찾아보자”라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수소 스테이션 등 주요 연구현장을 찾았다.한편, 대전시는 연말까지 정부 출연연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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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총 48개 사 참여, 26백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참여해 현지 기업과 총 26백만달러(3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충북, 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K-뷰티, 식품, 홈&아트 등 지역의 우수한 기업 총 48개사가 참여했다.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많은 기업인과 현지인들이 방문해 충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충청 기업들은 맘&키즈, 홈&아트, 뷰티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박람회 기간 중 5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40만 달러(5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추가적으로 570만 달러(75억 원) 이상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3개 시·도는 전시장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등 각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력산업을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알렸다.한편, 3개 시․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충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기업가치 5조 원의 인도네시아 4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블리블리(blibli)를 방문하여 현지 온라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사항 등을 모색했다.박람회에 참석한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 한류의 위상과 우리 기업들의 제품․기술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라면서“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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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를 연다. 행사는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온라인 행사는 9월 11일부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청정임산물 대축제 전용관’에서 진행되며, 약 130개 업체, 500여 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와 만난다.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임산물 직거래 장터와 임산물 오락실, 목재식기 및 보조의자 만들기, 싱잉볼 치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축제 참여업체 및 행사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청정임산물 대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국장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라며,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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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개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방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대회가 13일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이규준 육군교육사령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드론봇 챌린지대회는 국내 유일의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전투 가상상황 임무 수행 능력 평가 대회로 육군이 드론봇 기술개발 촉진과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해 민‧관 및 산‧학‧연과 소통, 협업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드론공원,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한컴어썸텍, 카이스트USRG 등 본선에 진출한 총 28개 팀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드론봇 임무 수행 능력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드론 분야 ▲소대급정찰(근거리, 5km 이내) ▲대대급 정찰(중거리, 15km 이상) ▲고속공격 ▲군집 드론 ▲공격 ▲기술형 챌린지 등 6개 종목과 로봇 분야 건물 내부 정찰로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심사는 산악지형 등 전술적 환경에서 부여된 임무 완수 여부와 창의성, 첨단기술(AI) 적용 여부 등 기술 성숙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참모총장배에서 국방부장관배로 승격하였고 총 11개 상과 역대 최대 상금인 2억 1천만 원으로 대회의 규모를 확대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오늘 대회는 4차산업의 핵심융합 기술인 로봇과 드론산업의 민‧관‧군 협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최첨단 드론, 로봇기술이 집적된 대전지역의 산‧학‧연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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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제2회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 8개 社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일 지역 유망 바이오기업와 함께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2023년 제2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열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바이오기업들의 기술 교류와 벤처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활동(IR: Investor Relations),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면담(파트너링 미팅)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주)큐피크바이오 ▲(주)밀알 ▲(주)미코라파 ▲(주)인게니움테라퓨틱스 ▲(주)나노메디팜 ▲셀라이온바이오메드(주) ▲(주)제이앤씨사이언스 ▲(주)아이비스바이오 등 8개이다. 또한, 기업 외에 ▲기술보증기금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중소벤처진흥공단 ▲로우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참여 기업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관련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1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콘퍼런스를 포함한 제3회 바이오테크 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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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특구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재탄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제2의 대전 경제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대덕특구 혁신환경 조성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현 부지 총 12만 2천평(40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이장우 시장은 “원촌동 개발을 통해 기업유치 300개사, 일자리 창출 3만명, 투자유치 3조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첨단바이오에 특화된 고밀도 산업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원촌동에 조성될 “첨단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는 첨단바이오, 바이오메디컬, 바이오서비스 산업분야로 특화하여 희귀난치성․암정복 실증병원과 KAIST와 글로벌 기업 공동 R&D센터를 유치하고 항노화 우주의학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바이오 클러스터”는 연구에서 스케일업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직․주․락이 뛰어난 정주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이곳을 “글로벌 국제도시”로 변모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 구역으로 지정하여 외투단지 확보 및 외자 유치를 강화하는 한편,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비즈니스 컨벤션과 호텔 등을 건립하여 대전 마이스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올해까지 특구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 타당성조사를 완료하여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대전시는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30년까지 총 20개소 535만평(17,627천㎡)의 맞춤형 신규 산단의 신속한 조성 필요성을 밝혔다.이에 대전시는 총 사업비 11조 1천억 원을 투자해 현재 추진 중인 서구 평촌, 장대 도첨 등 5개소 총 101만평은 2026년까지 우선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비롯한 4대 전략산업 육성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15개소 434만 평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장우 시장은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를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탄생시키는 원년의 해로 대전을 R&D 연구성과의 기술창업의 메카이자 직․주․락이 갖춰진 글로벌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첨단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머크사와 같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지역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첨단산업 기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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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사업‘탄력’… 1단계 연내 착공 예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이향순 기자]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대전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24년도 정부예산안(국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24년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 안 208억 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50→70%) 등을 고려해 460억 원으로 증액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2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이며 ’26년 적기 개통을 위해 내년도에는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과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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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성수품 공급 원활 …"햇밤, 햇대추 생육상황 양호"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31일 대추 주산지인 보은군을 찾아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밤과 대추 주산지의 생육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전년 수준(밤 41,524톤, 대추 8,088톤)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추석이 9월 29일로 햇밤, 햇대추 출하 시기에 들어있어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산림청은 추석 3주 전인 9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 210톤, 대추 18톤, 잣 1.5톤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전국 12개소, 10∼20% 할인), 온라인 쇼핑몰인 푸른장터 할인행사(10∼20%↓), 네이버, 우체국 쇼핑몰 내 임산물 브랜드관 운영(10∼20%↓,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활성화 행사로 국민은 차례상 부담을 덜고, 임업인은 고수입을 올리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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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창의적 혁신적인 아이디어,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템 88건 발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해 나갈 미래 선도과제를 발굴했다.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선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1차 중간 보고회 때 발표된 2050년 대전 비전인 ‘과감한 혁신, 새로운 기회,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 달성을 위한 5대 전략과 19개 어젠다별 실행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대전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템이 88건 발굴됐다. 먼저 대전 2050 그랜드플랜의 첫 번째 전략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 도시’ 달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핵융합에너지 산업 육성 ▲초소형위성 개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굵직한 사업 13건이 제안되었다. 시는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여 미래 첨단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각오다. 두 번째 전략인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미래교통허브 도시’와 관련해선 ▲미래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도시 구축 ▲도심형 케이블카 도입 ▲대전 도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건설 ▲광역교통망(도로망) 확충 ▲경부선 신탄진역 철도 거점지 조성 등 10개의 과제가 제시됐다. 세 번째 전략인 ‘지구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환경복지 도시’를 위해서는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도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 전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 높은 도시창조(바이오필릭 시티) ▲N분 생활권을 실현하는 도시공간구조 개편 ▲‘대전형 문샷(Moonshot Project)’프로젝트 ▲공공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17개의 과제가 제안됐다.네 번째 전략인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개방적 창의 도시’를 위한 과제로는 ▲대전의 날(10월 1일) 지정 ▲국립 게임문화 박물관 조성 ▲대덕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 등 15개 사업이, 마지막 전략인 ‘지역균형발전의 플랫폼 도시’를 위한 과제로는 ▲미래형 도시재정비 프로젝트 ▲대전형 사회혁신 복합파크 조성 ▲도심융합특구 충청권 메가시티 및 연구개발(R&D) 혁신 거점 조성 등 5개의 사업이 발굴됐다. 시는 그동안 추진했던 미래학자 및 전문가, 시민, 자치구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결과와 공직자 발굴 과제 등을 종합해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에 반영하고, 미래 핵심 선도사업은 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10대 메가 프로젝트에 담을 계획이다.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되,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전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초일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그랜드플랜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5개 자치구는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촌 문화․벤처 복합단지 조성 ▲갑천 습지-노루벌 국가 정원 생태관광 벨트 구축 ▲유성온천 복합문화 관광단지 조성 ▲대전 조차장역 복합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 체감형 사업을 28건 발굴하여 서면으로 보고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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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로버트 앨드리지 시장 예방…“축제와 과학까지 일맥상통 국제교류 강화되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영국 에든버러 마지막 일정으로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예방하고, 향후 문화와 과학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이날 만남은 올해 76회째를 맞이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통해 향후 대전 0시 축제의 운영 노하우와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7일 동안 방문객 110만 명을 기록한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이장우 시장은“도시의 성장을 위해 에든버러 축제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다. 이틀 동안 본 페스티벌은 물론이고 가장 큰 공연인 밀리터리 타투는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앨드리지 에든버러 시장은 “에든버러의 에너지를 잘 받으셨길 바란다”라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에든버러시에서 직접 비용을 부담한다. 반대로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3,000~4,000명의 공연자가 오는데, 장소 대여부터 그 외의 모든 것을 참가자 또는 행사 단체가 준비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경우 관 주도의 축제보다는 민간 주도로 운영된다. 밀리터리 타투는 비영리단체인‘로열 밀리터리 타투’가 관리하고, 안전 분야 역시 민간추진위원회가 담당한다.이날 대전시와 에든버러시는 축제뿐 아니라 과학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대표적인 과학도시들과 과학기술포럼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에든버러 역시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뛰어난 도시다. 같이 협력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로버트 시장은 “에든버러시 역시 학계와 협업을 통해 여러 도시와 과학기술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가운데 핵심 분야는 탄소중립이다. 에든버러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를 위해 기업, 학계와 적극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닉 랭건(Nick Langan) 에든버러시 국제담당관은 “30일 스코틀랜드 중앙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인데, 오늘 미팅한 내용을 전달하고 향후 대전시와 관계를 진척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유서 깊은 도시의 로버트 앨드리지 시장님을 만나 뵐 수 있어 영광이었다. 축제와 과학 분야에서 대전시와 에든버러시가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후 에든버러에서 런던으로 이동한다. 30일에는 큐왕립식물원을 시찰하고, 주영국 한국 대사와 오찬 후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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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애로 실무추진단’ 발대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5일 경제단체 실무자로 구성된‘기업애로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3월부터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해온 대전시는 5개월간 6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했으며, 3차례에 걸친 기업간담회와 8회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시는 그동안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기업의 특성상 직접 신고보다는 지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얘기한다는 점에 착안해 경제단체를 통해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따라서, 대전상공회의소 등 11개 경제단체와 대전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총 20명으로‘기업애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기업애로원스톱 해결단장인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애로실무추진단은 기업과 가장 밀접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만큼 기업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도 잘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추진단에서 발굴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을 막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의 모든 기업은 기업투자유치과의‘기업애로신고센터’또는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대전시 홈페이지 내 ‘열린경제→기업지원→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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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산림 현장에서 찾는다…제3차 "청년규제 발굴단" 회의 현장토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임업인에게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제3차 "청년규제 발굴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림청 차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소관부서 및 정책자문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청년 임업인,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업계,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림분야 청년일자리(창업)를 위한 준비사항 등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했다.산림청에서는 올해 하반기 "청년규제 발굴단" 회의를 통해 논의된 ‘청년임업인 기술교육 지원’, ‘귀산촌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산림기술자 구인·구직시스템 구축’, ‘귀산촌인 정책자금 대출조건 완화’ 등의 개선과제에 대해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청년들이 곧 우리의 미래이며, 청년들이 바로 서야 우리의 미래가 밝다”라며, “청년들이 산림을 통해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산림일자리 창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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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영국 에든버러 방문…“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과 스웨덴을 방문하는 국외 공무출장 길에 오른다.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장의 첫 번째 일정은 영국이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축제를 관람하며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든버러 축제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로열 밀리터리 타투, 아트 페스티벌 등 12개의 축제로 구성됐으며, 음악, 오페라, 연극, 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 축제다.28일에는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만나 에든버러 축제가 76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성장 비결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청취하고 축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에든버러는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생명공학 분야 선도 도시로 과학 분야 협력 방안도 나눌 예정이다. 29일에는 런던으로 이동해 큐왕립식물원을 방문해 식물원 운영과 조성 현황을 둘러본다. 수 세기에 걸쳐 수집한 식물과 광범위한 관련 자료들을 보유한 큐왕립식물원은 식물 다양성과 실용 식물학 연구에 공헌해 왔으며 자연풍경식 정원양식으로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추진할 대전 노루벌 국가 정원 조성에 접목할 사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 시장은 30일 스웨덴으로 이동해 가장 먼저 에릭 펠링(Erik Pelling) 웁살라 시장을 만난다. 문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스웨덴 웁살라는 유럽 최대의 생명의학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웨덴 생명과학 기업 중 50%가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스웨덴 최대규모의 생명과학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일류 도시 대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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