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강미애 교육감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살펴보고, 참여시설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운영을 맡았으며, 세종지역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행사에서는 사무용품과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공공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생산품이 소개됐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청과 각급 학교 교직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과 활용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와 기관에서 실제 구매가 가능한 품목을 발굴해 우선구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세종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8개소가 참여하는 집중 홍보 행사가 열려 현장 상담과 제품 안내가 이뤄졌다. 강미애 교육감도 홍보부스를 찾아 전시된 제품을 둘러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구매 확대와 가치소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생산시설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학교와 산하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교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구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구매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판로를 넓히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상생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