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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풍 피해 3건…신속 대응으로 전면 복구 완료 - 태양광시설·비가림시설·전광판 낙하 등 사고 잇따라 -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총 96명 투입 대응 - 강풍, 10일 밤까지 이어진 뒤 점차 약화 전망
  • 기사등록 2026-01-10 17:41:46
  • 기사수정 2026-01-11 0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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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는 1월 9일 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조치원읍과 집현동 일대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 등 피해 3건을 신속히 조치해 오후 4시까지 복구를 완료했으며, 강풍은 10일 밤을 기점으로 점차 약해질 전망이다.


1월 9일 세종시 강풍주의보 발효와 함께 조치원읍 봉산리의 한 주택 태양광시설이 떨어지고, 조치원읍 00메디컬 빌딩 옥상 비가림시설이 부분 파손됐으며, 집현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전광판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미지제작-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강풍으로 조치원읍 봉산리의 한 주택 태양광시설이 떨어지고, 조치원읍 충성메디컬 빌딩 옥상 비가림시설이 부분 파손됐으며, 집현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전광판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는 오후 4시 현재 피해 3건 모두에 대한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오전 9시 강풍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오후 4시 강풍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초기대응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추가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응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해당 시설 근무자 등 20명, 읍면동 76명 등 총 96명이 투입돼 현장 안전조치와 주민 보호에 나섰다.


현장 대응과 함께 예방 차원의 선제 조치도 병행됐다. 시는 관내 타워크레인 6개소의 운행을 즉시 중지시키고 지역건축안전센터에 상황을 전파했다. 지정게시대 106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옥외광고물협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전광게시판과 교통·보행 안전에 우려가 있는 홍보 현수막 46건을 철거했다. 철거 대상은 보람동 8건, 대평동 6건, 어진동 26건, 다정동 4건, 해밀동 1건, 아름동 1건이다.


시민 안전을 위한 홍보도 강화됐다. 야외활동 자제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CBS 방송 1회, 전광판 11개소, 문자메시지 1만1,254명, 마을방송 262개소를 통해 안전 정보를 전파했다. 시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와 전도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 당국은 이번 강풍이 10일 밤까지 영향을 미친 뒤 11일부터는 바람이 점차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기압계 변화에 따라 국지적으로 돌풍이 이어질 수 있어, 특보 해제 전까지는 시설물 관리와 야외활동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추가 피해 여부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강풍이 잦아드는 시점까지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낙하물 위험이 있는 장소 접근을 피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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