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는 27일 일본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단이 시를 방문해 균형발전과 스마트시티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공통 현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코모리 타쿠오 중의원 의원, 노다세이코 중의원 의원, 최민호 시장, 오오카 토시오카 중의원 의원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일본 자민당 정보통신전략조사회 소속 국회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균형발전과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국회의원단의 세종시 공식 방문으로는 처음이다.
방문단은 노다 세이코 전 총무대신을 비롯해 오오카 토시타카, 코모리 타쿠오 의원 등 중의원 3명을 포함한 약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도시 조성 배경과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기반 행정 등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양측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 지역소멸 문제를 공통 과제로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일본은 ‘지방창생’ 정책을 통해 지방 인구 유입과 산업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방문단에 포함된 의원들은 지방분권과 지역 활성화 정책 경험을 보유한 인사들로, 정책 교류 가능성이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일본 국회의원단의 세종시 방문이 양국 정책교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 균형발전 등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다 세이코(野田 聖子) 의원은 “정보통신(IT)과 스마트시티 분야를 중심으로 조만간 세종시를 다시 찾아 구체적인 정책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