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교육청 장애인스포츠단 유수, 전국체전 동메달 - 보치아 여자 BC1 종목 3위…창단 첫해 전국무대서 첫 메달 - 세종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창단”…일자리·체육활동 연계 - 국가대표 선발 목표로 훈련 지속…중증장애인 직업선수 가능성 확인
  • 기사등록 2026-09-15 13:36:06
  • 기사수정 2026-09-15 14:04:16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유수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여자 BC1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유수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여자 BC1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단한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이 창단 첫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유수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해 보치아 여자 BC1 종목 3위를 기록했다.


보치아는 표적구인 흰색 공에 빨간색과 파란색 공을 던지거나 굴려 가장 가까이 붙인 선수가 점수를 얻는 경기다. BC1은 장애 정도와 경기 수행 능력에 따라 구분되는 보치아 경기 등급 가운데 하나다.


이번 동메달은 올해 창단한 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이 전국 단위 종합체육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스포츠단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창단된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보치아 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를 주요 직무로 수행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이 직업선수로 근무하면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와 전문 체육활동을 연계한 형태다.


유수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훈련과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선수의 보호자는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힘든 훈련 과정을 견디고 이뤄낸 결과라 더욱 대견하다.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도전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미애 교육감은 “꾸준한 훈련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유수 선수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메달은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와 훈련 여건을 함께 제공하는 세종교육청 스포츠단이 창단 첫해 전국무대에서 거둔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9-15 13:36: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