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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통합돌봄 만족도 4.7점…“삶의 질 개선 체감” - 의료·돌봄 연계 호평…추천 의향 100% - “집으로 찾아오는 진료 든든”…이용자 만족 높아 - 세종시, 식사지원 확대·본인부담 완화 등 개선 추진
  • 기사등록 2026-06-02 10:23:11
  • 기사수정 2026-06-02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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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4.7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용자들은 의료 접근성 향상과 심리적 안정감 등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통합돌봄 서비스 관계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과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면을 시각화한 이미지.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절성·전문성 등 5개 영역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연계 후 3개월이 지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전담부서와 읍면동 담당자들이 직접 대상자를 모니터링하며 서비스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적절성 및 필요성’과 ‘전문성’ 부문이 각각 4.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신청 절차’ 4.8점, ‘생활 환경 변화’ 4.7점, ‘서비스 충분성’ 4.5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추천 의향은 100%로 조사돼 통합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들은 주요 만족 요인으로 의료·돌봄 연계 강화와 생활 불편 해소, 심리적 안정감 등을 꼽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고령층의 경우 의료 접근성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도담동에 거주하는 80대 조모 씨는 “혼자 생활하는 데다 거동이 불편하다 보니 병원을 가기 위해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며 “이렇게 정기적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와 진료를 봐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식사지원 서비스 확대와 본인부담금 경감 필요성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의견도 함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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