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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민주당 58.2%…국힘 26.8%와 격차 확대 - 대전·세종·충청권서 민주당 상승, 국민의힘 하락 흐름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2.2%…하락 조정 속 60%대 유지 - 지방선거 앞두고 충청 민심 향배 주목
  • 기사등록 2026-04-28 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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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4월 20~24일 실시한 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권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8.2%, 국민의힘 26.8%로 나타났으며, 전국 기준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권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8.2%, 국민의힘이 26.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대전·세종·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앞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4월 4주차 조사 결과 해당 권역에서 민주당은 58.2%를 기록하며 국민의힘(26.8%)보다 31.4%p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결과는 전주 대비 민주당이 8.4%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6.1%p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충청권에서 여야 간 격차가 확대된 양상이다.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표심 변화가 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은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지지율 상승 배경으로 현장 중심 민생 행보와 조직 결집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천 갈등 등 정치 변수 영향이 거론되며 지지율 하락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이 제기된다.


전국 기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다소 조정 국면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62.2%로 전주 대비 3.3%p 하락했으나 7주째 60%대를 유지했다. 부정 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62.2%를 기록하며 7주 연속 6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리얼미터는 최근 지지율 변동과 관련해 순방 외교 성과와 경제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민생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안보 관련 발언 논란 등도 일부 변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번 조사에서 제시된 충청권 정당 지지도는 세종시를 포함한 광역 권역 단위 결과로, 개별 시·군 단위 민심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 큰 격차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 지형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026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5.4%, 정당 지지도 조사는 4.3%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평가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는 ±3.1%p다. 무작위생성 표집틀(RDD)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통계 보정은 성별·연령·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충청권에서 민주당 우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생 변수와 정치 환경 변화에 따라 지지율 변동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표심이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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