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밭꿈돌이 예술단이 25일 세종호수공원 공연을 비롯해 축제, 버스킹, 복지시설 재능기부 등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시민과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밭꿈돌이 봉사단이 25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공연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독자 제공]
한밭꿈돌이 예술단은 대전과 세종, 인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단체다. 지역 축제 공연과 공원 버스킹, 복지시설 방문 공연을 병행하며 시민과 일상 속에서 호흡하는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세종시 금남면 강변벚꽃십리길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 무대에 참여하며 공연 영역을 넓혀왔다.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는 관람객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문화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25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현장에서는 공연에 맞춰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고,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참여하며 열린 공연 분위기가 형성됐다. 류제은 단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이야말로 예술단의 가장 큰 가치”라고 밝혔다.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을 접한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현장 중심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 전월산 광제사에서 열리는 어르신 공양 행사에서는 예술단의 나눔 의지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야외공연 특성을 고려해 대형 음향장비를 직접 준비하고, 공연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전반을 재능기부 형태로 부담하기로 했다. 단순 공연 참여를 넘어 공연 환경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태윤 사무국장은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고향에서 이어지는 공연 활동에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 그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밭꿈돌이 예술단은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버스킹 공연을 이어가고 복지시설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연과 나눔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축제와 일상 공간, 복지 현장을 아우르는 한밭꿈돌이 예술단의 활동은 문화예술을 통한 공동체 회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현장 중심 공연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