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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악사고 대비…세종북부소방서 특별구조훈련 실시 - 27~29일 오봉산 일원서 실전형 구조훈련 전개 - 드론·위치공유 앱 활용한 신속 구조체계 점검 - “등산객도 기본 안전수칙 반드시 준수해야”
  • 기사등록 2026-04-27 12:20:16
  • 기사수정 2026-04-27 12: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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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북부소방서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오봉산 일원에서 구조대원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종북부소방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오봉산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한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

세종북부소방서(서장 김전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오봉산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특성을 고려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조대원들은 국가지점번호와 위치공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조난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드론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히는 등 입체적인 구조기법을 숙달한다.


또한 구조용 들것 사용법과 환자 이송 과정에 대한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특히 산악지형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팀 단위 협업 능력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초기 대응 시간 단축과 구조 효율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산악사고는 위치 파악 지연과 장비 활용 미숙 등이 구조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등산객 여러분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준비운동과 장비 점검,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안전의식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함께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이 병행될 때 산악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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