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18~19일 세종시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세종시장 적합도는 조상호 44.9%, 최민호 19.7%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왼쪽부터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와 최민호 국민의 힘 세종시장 후보의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 [사진-최민호, 조상호/제작-대전인터넷신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세종시장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TJB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는 44.9%,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19.7%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8.4%, 하헌휘 개혁신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0%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없다’는 응답은 17.1%, ‘모르겠다’는 7.3%, ‘그 외 인물’은 1.5%였다.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 시점의 의견 분포를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선거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조상호 후보가 60.5%로 나타났고, 최민호 후보는 15.5%로 조사됐다. 황운하 의원은 2.4%, 하헌휘 위원장은 0.4%였다. 다만 해당 수치 역시 응답자의 인식을 기반으로 한 결과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공약이 30.4%로 가장 높았고, 지역 발전이 27.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소속 정당 15.7%, 도덕성 14.0%, 인물 8.1%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7.8%, 국민의힘 19.5%,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8%, 진보당 0.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4.7%였다.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76.1%, 부정 18.7%, 모름 5.2%로 조사됐다.
세종시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는 임전수 12.8%, 강미애 11.0%, 원성수 7.9%로 나타났으며 안광식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4.4%를 기록했고, 김인엽 전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위원회 연구원이 3.4%, 정일화 전 충남고등학교 수석교사가 1.9%로 나타났다. 이어 ‘없다’는 응답이 32.6%, ‘모르겠다’는 22.7%로 집계돼 무응답층이 과반을 차지했으며 '그 외 인물'은 3.3%였다.
한편 세종시민이 꼽은 시급한 현안은 ‘행정수도 완성’이 4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문화 인프라 확충 13.1%, KTX 세종역 등 교통망 확충 12.9%, 상가 공실 해소 1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세종시장 선거와 교육감 선거 모두에서 현재 시점의 여론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로, 향후 선거운동과 변수에 따라 변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TJB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2026년 4월 18-19일 2일간 세종 거주 남녀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806명(총 통화시도 6,864명, 응답률 1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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