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원성수 예비후보 측이 최근 3주간 SNS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넘겼다고 밝힌 가운데, 추모공간과 특수교육, 지역 거주 이력 등을 담은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초기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원성수 예비후보 측이 최근 3주간 SNS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사진-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원성수 예비후보 측은 최근 약 3주간 SNS 누적 조회수가 1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캠프는 게시물별 조회수가 수천 회에서 최대 4만 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수치는 캠프 자체 집계로, 공신력 있는 외부 통계로 별도 확인된 것은 아니다.
공개된 SNS 계정에서는 원 예비후보의 활동과 이력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연이어 게시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계기로 공개된 ‘기림뜰’ 관련 영상은 공주대 총장 재직 시절 조성에 관여한 추모공간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원 예비후보는 해당 공간의 교육적 의미를 설명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와 관련된 이력도 소개됐다. 해당 특수학교는 원 예비후보의 총장 재직 시기 추진된 사업으로, 이후 개교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단순 행사 참여가 아닌 과거 행정 경험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장군면 장기 거주 사실을 강조한 영상도 게시됐다. 가족과 일상을 함께 담은 콘텐츠로 지역 정착성을 부각하는 방식이다. 캠프 측은 이를 통해 후보자의 생활 기반과 지역 이해도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마라톤 대회 참여 영상 등 일상형 콘텐츠도 일부 게시됐다. 단순 활동 기록을 넘어 다양한 연출을 결합한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선거 홍보 영상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형식적 요소가 유권자 판단에 미치는 영향은 단정하기 어렵다.
이번 사례는 지역 교육감 선거에서도 SNS를 통한 후보 인지도 형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짧은 영상 중심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주목도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조회수는 관심도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일 뿐 실제 지지율이나 투표 결과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거 결과는 공약 검증과 정책 비교, 유권자 판단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
원성수 예비후보 측의 SNS 조회수 증가 사례는 선거 초기 온라인 관심 흐름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치의 객관적 검증 여부와 실제 표심과의 연관성은 별도로 판단해야 할 사안으로, 향후 정책 경쟁과 유권자 선택 과정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