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김충식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4월 22일 오전 11시 조치원 1선거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의회 부의장 경력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해본 사람이 결과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충식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4월 22일 오전 11시 조치원 1선거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본지가 22일 조치원 현장에서 취재한 결과, 개소식이 열린 선거사무소 일대는 행사 시작 전부터 주민과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내부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공간을 가득 메우며 지역 내 관심을 반영했다. 입구에는 축하 화환이 늘어서고, 내부에서는 참석자들의 대화와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충식 예비후보의 출발을 지켜봤다. 김 후보가 입장하자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일부 지지자들은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민의힘 김충식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4월 22일 오전 11시 조치원 1선거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 예정인 ‘행정수도특별법’ 대응을 위해 서울 일정을 소화하면서 참석하지 못했으며, 대신 배우자가 자리해 개소식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후보 소개, 정책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자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 이미 검증된 사람을 다시 선택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충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현장에서 뛰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다시 한 번 시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약속으로 시작하지만 결과로 평가받는다”며 “해본 사람이 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시민과의 신뢰”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년간 크고 작은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더 큰 책임감과 실행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김 예비후보는 가족을 직접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한 사람의 도전 뒤에는 늘 함께한 사람들이 있다”며 가족들을 무대 위로 초청했고, 고령의 노모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이준배 시당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축사에 나선 국민의힘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김충식 후보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온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과 지역을 지켜온 책임이 오늘의 김충식을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치원은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하는 곳”이라며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예비후보는 제8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산업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과 예산 문제를 다뤄왔다. 특히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의회 운영과 정책 조정 과정에서도 역할을 수행했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조치원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정비와 보행환경 개선, 교통 안전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여해 왔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행정과 협의하는 방식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집중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권 환경 개선, 도시재생 연계 사업, 생활SOC 확충 등 원도심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참여하며 지역 변화의 토대를 다져왔다.
행사에서는 향후 정책 방향도 제시됐다. 공영주차장 확충, 생활 편의시설 개선, 아동·가족 중심 공간 확대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과제가 언급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성과가 체감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는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는 보다 확실한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검증된 경험’과 ‘성과 중심 정치’를 전면에 내세운 재선 도전의 출발점으로, 향후 선거가 실적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성과 검증’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치원 원도심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과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충식 예비후보에 대한 유권자 판단이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