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22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 디지털 전환 대응과 안전한 영농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22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 디지털 전환 대응과 안전한 영농 기반 마련에 나섰다.[사진-세종시]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22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 리더 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 활용법을 비롯해 모바일뱅킹 사용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등 일상과 밀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는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생활 전반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농업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전략이 반영됐다. 현장에서는 “실제 농업 경영과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는 향후에도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여성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이 지역 농업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법을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무기질 비료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비료사용처방 기반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도 병행됐다. 이는 불확실한 국제 공급망 상황 속에서 농가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교육과 캠페인은 디지털 전환과 농업 안정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대응하려는 시도로,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현장 변화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