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책임당원 100% 방식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을 실시해 조치원·전의·고운동 등 3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하고, 장군면·한솔동이 포함된 제6선거구에는 전략공천을 병행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책임당원 100% 방식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을 실시해 조치원·전의·고운동 등 3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 좌로부터 제1선거구 김충식(조치원), 제5선거구 김학서(소정·전의·전동), 제11선거구 양진호(고운)으로 확정됐다.[사진-국민의 힘 세종시당, ai생성]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1차 발표를 통해 경선 대상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한 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방침에 따라 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은 후보자가 복수인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하는 지침에 따라 진행됐으며, 선거인단은 해당 선거구 책임당원 100%로 구성됐다.
조치원읍 제1선거구에서는 김충식 현 시의원이 53.59%를 득표해 1위를 기록하며 후보로 확정됐다. 3자 구도에서 과반 득표를 확보하며 현역에 대한 당원 지지 기반을 확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제5선거구(전의·전동·소정)에서는 김학서 현 의원이 51.5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과반 득표로 공천을 확정하면서 본선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운동 제11선거구에서는 양진호 후보가 56.25%의 득표율로 후보로 확정됐다. 당내 활동을 바탕으로 한 조직력이 당원 투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결과 발표 이후 4월 7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으며, 별도 이의가 없어 4월 8일부로 최종 후보 확정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과정 중 제6선거구에 후보 재배치를 결정하였고 김대곤 전 세종시 정책수석을 전략공천 했다. [사진-국민의 힘 세종시당, ai생성]
경선과 별도로 제6선거구(장군면·한솔동)에는 전략공천이 이뤄졌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과정 중 후보 재배치를 결정하고 김대곤 전 세종시 정책수석을 전략 후보로 확정했다.
세종시당은 해당 지역을 주요 경쟁 지역으로 판단하고,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공천을 실시한 것으로 설명했다. 김대곤 후보는 세종시 정책수석과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공천 과정에 대해 “당원 의사를 반영한 경선과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천 결과는 책임당원 중심 경선과 전략공천을 병행한 구조로 정리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현역 재신임이 확인됐다. 향후 전략공천이 적용된 선거구를 중심으로 여야 간 경쟁 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가 세종시 지방선거 판세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