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철민, 대전에 국립미래첨단산업박물관 설립 법안 발의 - 반도체·이차전지·AI 등 K-산업 성과 보존 체계화 - 이공계 기피 해소·미래 인재 양성 위한 국가 교육 거점 기대 - 과학수도 대전 중심, 균형발전·산업 경쟁력 강화 노려
  • 기사등록 2026-01-22 17:40:09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장철민 의원이 지난 1월 21일 국회에서 반도체·이차전지·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 성과를 보존·전시하는 국립박물관 설립을 골자로 한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대전을 거점으로 한 국가 차원의 산업 기록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장철민 의원이 지난 1월 21일 국회에서 반도체·이차전지·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 성과를 보존·전시하는 국립박물관 설립을 골자로 한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대전을 거점으로 한 국가 차원의 산업 기록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은 지난 21일 「국립미래첨단산업박물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대한민국이 축적해 온 첨단산업의 발전 과정과 기술 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국민과 미래 세대가 산업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전문 박물관을 설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며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왔지만, 이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기록·전시하고 교육·홍보로 연계하는 전담 시설은 부재했다. 그 결과 산업 발전의 역사적 맥락과 기술 축적의 의미가 분절적으로 전달돼 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최근 이공계 기피 현상과 인재 부족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면서, 첨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을 촉진할 공공 교육 인프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장 의원은 전문 박물관이 산업 유산의 보존을 넘어 체험·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법안에는 국립미래첨단산업박물관의 법인 설립 근거를 명시하고, 기본 운영계획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산업 유산의 발굴·보존·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국민 홍보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정부의 예산 지원과 안정적 운영 체계 구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했다.


장철민 의원은 “대한민국이 첨단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의 기록은 우리 세대의 자부심이자 미래 세대에게는 가장 큰 교육 자산”이라며 “국립미래첨단산업박물관 건립을 통해 산업 발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이들에게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의 상징 도시인 대전에 박물관이 조성된다면 지역의 연구·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법안 통과와 후속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를 계기로 부지 선정과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정부 부처와 협의해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계·학계와의 연계를 통해 전시·교육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장철민 의원은 22일 오후 7시 출판기념회 ‘다시, 젊은 대전: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을 열고 대전과 충청,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립미래첨단산업박물관 설립 논의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 비전 제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22 17:40: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