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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기아·벤츠·포르쉐 34만여 대 리콜 실시 - 무단변속기·소프트웨어 오류 등 제작결함 확인 - 1월 중 순차 시정조치…리콜센터서 대상 여부 확인 가능
  • 기사등록 2026-01-15 0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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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포르쉐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74개 차종 34만4,073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1월 중 순차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포르쉐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74개 차종 34만4,073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1월 중 순차적으로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이미지제작-대전인터넷신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무단변속기 결함, 전자제어장치 및 소프트웨어 오류 등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총 74개 차종으로, 결함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정조치가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등 2개 차종 13만283대에서 무단변속기 부품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돼 구동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월 19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아는 K3 11만3,793대에서 동일한 무단변속기 결함이 발견돼 1월 15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한다.


기아 스포티지 등 2개 차종 3,895대는 바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인해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차량은 1월 14일부터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조치를 받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200 등 24개 차종 5만6,208대에서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주행 중 계기판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1월 12일부터 이미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등 45개 차종 3만9,894대에서 전자기 간섭 문제로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이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리콜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상 차량 소유자는 반드시 제조사 안내에 따라 조속히 점검과 수리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80-357-2500으로 가능하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제작결함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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