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 참여로 선정한 2026년 1∼2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함께라면, 파도마저도 희망으로 반짝인다’를 발표하며 새해 시민 화합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종시가 시민 참여로 선정한 2026년 1∼2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함께라면, 파도마저도 희망으로 반짝인다’를 발표하며 새해 시민 화합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사진-세종시]
세종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1∼2월을 대표하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함께라면, 파도마저도 희망으로 반짝인다’로,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서로의 연대와 동행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새해 출발선에 선 시민들에게 공동체적 가치와 긍정의 시선을 전하고자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글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96건의 응모작 가운데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단순한 문구를 넘어 시민들의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메시지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글귀는 이달부터 주요 도로변과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새해의 다짐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길과 생활권 곳곳에서 반복적으로 노출해 공동체적 메시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유민상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새해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다시 걸음을 내딛는 시기”라며 “이번 글귀가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홍보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글문화 확산과 한글문화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