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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부정평가 35%로 상승 - 광복절 특사 논란, 직무 부정평가 2주 연속 상승 - 민주당 44%·국민의힘 25%…양당 격차 19%p - 경기 비관론 확산, 생활수준 하층 비관론 급증
  • 기사등록 2025-08-22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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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갤럽이 2025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6%, 부정 평가는 3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2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31호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6%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5%로 5%포인트 상승했다. 여전히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 유권자, 40·50대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지만,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론이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5%) ▲소통(9%) ▲추진력·실행력·속도감(9%)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광복절 특별사면(21%)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경제·민생(11%) ▲외교(7%)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은 25%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기본소득당 1%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대선 직후 평균 24%포인트에서 최근 19%포인트로 줄었는데, 이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효과로 해석된다.


경제 전망은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향후 1년 경기 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5%로 두 달 만에 17%포인트 급락했고, ‘나빠질 것’은 39%로 늘었다. 특히 생활수준 하층에서는 비관론이 7월 30%에서 8월 54%로 급등해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과 민생 불안이 대통령 직무 평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정당 지지율 격차 축소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라는 정치적 변수가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민생 대책과 외교 현안 관리가 국정 지지율 반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2025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참조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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