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했다.
정부는 8일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4일 헌재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선고로 인해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했다. [사진-국무조정실]
이번 대선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파면되거나 궐위된 경우 헌재 결정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하며, 선거일은 최소 50일 전에 공고해야 한다.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후보자 등록일은 선거일 24일 전인 5월 11일로 정해졌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또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일반적인 대통령 선거는 임기 만료에 따라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파면 등 궐위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경우 선거 요일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
정부는 선거 일정 공고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선거 준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