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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용남초등학교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으로 문화소풍 왔어요
  • 기사등록 2024-09-27 15:48:14
  • 기사수정 2024-09-27 1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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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27일, 계룡시 용남초등학교 3학년 200여명이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했다.


태극기등을 만든 용남초등학생들  [사진-세종전통문화체험관]

용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전통간식만들기. 전통예절체험, 전통등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체험학습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들어보는 오란다 전통간식과 처음 접해보는 전통놀이 체험에선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며 체험을 즐기는 모습에 이를 본 담당 교사와 체험관 관계자도 함박웃음을 지으며 진행됐다.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용남초등학생 [사진-세종전통문화체험관]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용남초등학교 학생은 “멋진 한옥으로 소풍와서 친구들이랑 간식도 만들어 먹어서 좋았고, 전통놀이는 다같이 하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다음엔 가족이랑 같이 와보고싶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전했으며, 같이 참여한 용남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가을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오란다 간식만들기를 체험. [사진-세종 전통문화체험관]

해당 체험을 통해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인 현우스님은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으며,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앞으로도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전국 학교와 단체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통예절 체험을 하는 용남초등학생들 [사진-세종 전통문화체험관]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전월산의 단풍, 임난수 은행나무를 함께 구경할수 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현장체험학습의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아 각 지역 여러 학교에서 체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단체 프로그램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문의하면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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