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LH세종특별본부와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구성원의 주거안정을 위한 ‘LH 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 송종호 LH세종특별본부 본부장, 황윤언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입주대학에 ‘안정적인 대학 입주 및 정착’을 위한 입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 내 LH가 보유 중인 임대주택 62세대를 입주대학 재학생 등의 임시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이후 8월 내 계약 체결, 입주자 배정 그리고 8월말 입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석수 운영법인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와 본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이번 협약은 입주대학 재학생의 주거 및 통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입주대학의 세종공동캠퍼스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9월 개교를 앞두고 입주대학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세종공동캠퍼스 개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