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환경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기업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과학적인 시설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을 구성, 지난 4월부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진단하고 방지시설 운영과 대기측정의 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기술지원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무상으로 실시된 이번 기술지원이 향후 사업장 시설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업장 22곳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안전 규제는 접근방식에 따라 기업 운영을 저해하기도 촉진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