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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희 前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행복청 신임 차장 취임
  • 기사등록 2024-02-13 15:15:19
  • 기사수정 2024-02-13 15: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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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엄정희(만54세) 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이 2월 13일자로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엄정희 행복청 신임 차장 [사진-행복청]

신임 엄정희 차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8년의 근무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 국토‧교통‧도시건설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외교부 터키 주재관,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등의 대외, 정책 및 실무 경력도 균형감 있게 갖췄다.


엄 차장은 평소 차분하고 치밀한 업무처리 스타일로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가와 함께, 온화한 인품에 기반한 리더십을 갖춰 직원들에게는 덕장으로 불려왔다.


엄정희 차장은 “그동안 국토‧도시건설 분야 보직을 통해 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안정적인 추진과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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