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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온라인 산림환경교육 추진…"생태계의 생물종다양성 교육 " - 탄소중립 중점 및 시범학교 대상 온라인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23-10-11 12:07:13
  • 기사수정 2023-10-11 1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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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탄소중립 중점 및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산림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이 탄소중립 중점 및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산림환경교육을 추진한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교육은 교육부, 산림청 등 6개 관계부처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생태계의 생물종다양성을 알고 보전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아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교육영상과 체험키트와 워크북을 함께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유아 대상 ‘봉선화 한 살이’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식물인 ‘봉선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식물의 생활사를 배우고 이어 봉선화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을 탐구하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자료-국립세종수목원]

초·중등 학생 대상 ‘물의 정원’은 수생식물과 수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연못과 전통정원을 만들어보며 수생식물을 관찰하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교육참가비용은 유료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생물종다양성의 의미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수목원·정원교육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시공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산림환경교육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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