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체육회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39만 세종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5,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틀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9월 정식으로 개장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선수단과 초청인사를 포함하여 5,500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회식에서는 2개 팀 선수단 입장, 체육유공자 표창, 전국체육대회 단기 수여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가 진행된다. 개회식 후에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10월 13일~10월 19일, 전라남도 일원)에 출전하는 세종시 대표 선수단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회식 후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관내 24개 읍·면·동이 모두 참석하여 체육경기 15개 종목(정식 11개, 시범 4개)과 명랑경기 4종목이 진행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체육으로 세종시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이번 시민체육대회가 진행되는 이틀만큼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소통하고, 즐기며, 자랑스러운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시민의 자부심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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