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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쓰레기소각장 반대대책위 빗속의 절규…. 소각장 설치 원안대로 추진해라
  • 기사등록 2023-07-14 1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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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14일 오전 10시 40분경 북부권 쓰레기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 회원 70여 명이 시청 앞 광장에서 세종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이어갔다.



반대위는 소각장 “찬성을 동의한 00 요양원을 규탄한다”, “세종시의 소각장 설치 졸속행정을 규탄한다”, “세종시청은 농촌 마을 주민들을 무시하지 말라”, “환경파괴 주범인 쓰레기 소각장이 웬 말이냐 쌍류리 주민 일동”, “소각장 설치하면 농산물 다 죽는다”, “소각장 설치 무효를 위한 투쟁 끝까지 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대 시위를 이어갔다.


한편, 집회신고 당사자인 조치원 거주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여)이 집회를 주도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간편 복장과 우비로 무장한 주민들과 달리 한껏 꾸민 옷차림으로 우산만 쓴 채 주민들의 시위를 독려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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