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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포해수욕장에서 주한미군 하계휴가 열려 - 26일부터 30일까지 주한미군 `보스 비치 블래스트(Boss Beach Blast)´ 행사
  • 기사등록 2015-06-28 12: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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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포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주한미군이 참여한 가운데 `보스 비치 블래스트(Boss Beach Blast)´ 행사가 열린다.

 

주한미군 하계휴가의 일환으로 26일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태안반도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을 지키는 주한미군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됐다.

 

태안군 연포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주한미군이 모인 가운데 `보스 비치 블래스트(Boss Beach Blast)´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1944년부터 48년까지 주한미군사령부에 복무하다 태안에 정착해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한 고(故) 민병갈 씨(미국명 칼 페리스 밀러, Carl Ferris Miller)가 태안군과 주한미군을 잇는 뜻 깊은 매개체가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연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문화 체험 및 해변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상기 군수는 28일 연포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주한미군을 격려했다.

 

한 군수는 “이국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복무 중인 미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태안의 연포 해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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