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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2 생활권 스마트 헬시시티 밑그림 나왔다…. 22년 착공 23년 주택분양 시작 - 약 179만㎡, 인구 약 1.7만 명, 주택 수 약 7.4천 호, 보행 중심의 도시구조, 도심 속 전원형으로….
  • 기사등록 2020-12-29 07: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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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 도시 19번째 생활권인 5-2 생활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자료제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행정 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 도시)는 다솜리(5-2 생활권) 개발 콘셉트를 ‘미래변화를 준비하는 스마트 헬시시티(Smart Healthy City)’ 로 정하고, 생활권 내 3개 권역(복합커뮤니티․헬스케어․케어팜 권역)에 대한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합강리(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와 인접한 행복 도시 북동 측 진입부에 위치하고 있는 다솜리(5-2생활권)는 약 179만㎡, 인구 약 1.7만 명, 주택 수 약 7.4천 호로 기존 생활권 인구밀도(330인/ha)와 비슷한 수준이고, ▲보행 중심의 도시구조,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커뮤니티 복합공간, ▲의료 주거 특화 단지, ▲도심 속 전원형 주거단지와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확충 및 통합주차장 등이 반영된 특화계획이 반영되었다.


다솜리(5-2 생활권)은 행복 도시의 도시 조성 철학에 맞게 도시구조부터 보행자 중심으로 계획하고, 보행 중심 권역인 복합커뮤니티 권역을 중심으로 남쪽의 헬스케어 권역과 북쪽의 케어팜 권역 대부분은 BRT로부터 보행 가능한 범위로 상가 주변 도로 차 없는 거리, 다양한 광장과 보행로, 중저층(5~6층) 가로대응형 소규모 블록의 주택과 상가, 보행 중심의 커뮤니티가로 등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보행특화 요소를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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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중심에 있는 복합커뮤니티 구역은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전 생애 주기를 대상으로 보육, 의료, 복지, 문화체육 등 커뮤니티 서비스가 통합 제공되는 보행 중심권역으로 조성되고, 기존의 복합커뮤니티 단지(학교+공원+복컴) 기능에 특화 주거·상가·문화시설 등을 추가하고 통합주차장을 설치하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융합된,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진화시켰으며, 특히 복합커뮤니티 단지 내 개별 시설물간 연계성을 극대화하면서, 다수 시설 동시 시공에서 오는 시공간섭 및 적기 준공 문제를 원천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통합설계를 넘는 통합발주ㆍ시공 방안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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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존(약 14.9만㎡, 생활권 남측)은 노적산과 BRT 도로 사이에 위치하여 민간부문의 헬스케어 의료·산업·연구와 공공부문의 주거, 의료·복지가 어우러지는 의료 주거 특화 단지로 조성되고, 빠른 기술진화 속도를 고려하여 민간에서 인접 국가 시범도시의 스마트서비스와 의료기능을 연계하면서 다양한 헬스케어 혁신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의료기능 복합화를 위한 용도혼합용지를 계획하였으며, 공공에서는 다양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화 방안을 별도 마련하는 한편, 의료기능 특화 광역복지센터 및 스마트케어 공공주택 건립 등 헬스케어 단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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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팜 권역(약 6.1만㎡, 생활권 북측)은 도시농업과 여가·힐링 중심의 주거를 결합한 도심 속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케어팜 주거특화단지는 4층 이하 저층 주택(약 270여 세대)과 다양한 유형의 치유농장과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내 배치하고 농업 활동과 연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는 도시민들에게 치유와 생산의 공간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이와 별도로 외곽순환도로 상부 공간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 도시 텃밭 등으로 조성하는 도시농업공원(약 2만㎡)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청과 LH는 케어 팜 권역을 주거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세부설계 및 운영방안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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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다솜리(5-2 생활권)은 중산층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기존 생활권의 2배(주택 수의 25% 1,766호) 수준으로 확보하여 주택의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교통 분야에서는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한 회전교차로와 차량 진·출입로 최소화한 통합주차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함께 고려하였고, 인근 합강리(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 도입되는 헬스케어, 스마트 리사이클링, 공유차 등 혁신 서비스는 다솜리(5-2 생활권)에도 확산․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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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관계자는 “다솜리(5-2생활권)이는 기존 도시개발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하는 동시에, 헬스케어 등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솜리(5-2 생활권)은 올해 말까지 개발ㆍ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2년에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하여, 빠르면 ’23년 하반기부터 주택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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