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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계약 1093억 원(490건) ▲물품 325억원(1082건) ▲용역 137억원 (361건) 등 총 1555억원을 신속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관리본부가 성공적으로 성공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모습. [사진-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자재 물가상승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재정 신속집행 및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 건설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올 한해 주요 건설자재 가격상승 및 운송차질 등 대내외적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건설관리본부는 물가상승을 반영한 변경 계약을 주도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대금집행 기간을 3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단축하는 등 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선급금 80%로 확대 지급, 공사 기성 및 준공 검사 기간 단축, 지역제한 입찰,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등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지역 건설업체와의 하도급 계약, 지역 내 건설 자재 장비 사용을 적극 권고하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낙찰차액을 활용하여 2023년도 교량 보수, 보강 및 도로정비 사업 설계를 조기 발주하는 등 재정 신속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진행중인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제2 시립도서관 건립 등 57개, 총 1조 8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올 한해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역 건설경기가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건설관리본부는 다가오는 2023년에도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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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9 1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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