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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기능 완성 추진 -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선순환하는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
  • 기사등록 2022-12-06 17:54:00
  • 기사수정 2022-12-06 1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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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12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24차 세종시 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도시 신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위치도[사진-행복청]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행정 수도 완성’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 실천방안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3년 중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또한 국회의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입지‧주거‧교통대책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입법․행정기능과 연계한 미디어단지 조성과 프레스센터 건립도 추진하여 언론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행복도시권의 광역적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광역도로‧철도‧BRT(공주‧청주‧조치원) 등의 교통망도 확충하여 국토 중심부에 600만 광역공동생활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실천방안인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을 위해서 인재양성-연구개발-창업‧취업-혁신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핵심전략신산업(AI, ICT, Bio 등)과 연계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캠퍼스타운(공동‧복합캠퍼스)에서 양성하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하여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모빌리티(자율주행, 통합모빌리티) 등 관련 기술 실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정 수도 기능을 완성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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