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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행복한 가을 만끽…민간정원 꽃밭에서, 베어트리파크 등에서 추억 만들기 - 정원박람회 사전행사‘오픈가든페스티벌’성황리 마무리
  • 기사등록 2022-10-04 16: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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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전행사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오픈가든페스티벌’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오픈가든페스티벌[사진-세종시]

오픈가든페스티벌[사진-세종시]

오픈가든페스티벌[사진-세종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가든페스티벌은 세종시 대표 정원인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돌아보고, 세종시 민간정원인 ‘꽃밭에서’에서 진행하는 공연관람, 생활원예(가드닝)체험과 베어트리파크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픈가든페스티벌은 별도 운행 중인 세종시티투어 특별코스를 활용해 1일 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해 진행됐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는 2,851㎡ 규모의 관목 130본, 초화류 18만 40본이 식재돼 조천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주변경관과 핑크뮬리 등 초화류로 매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2009년 개관한 10만평 대지에 반달곰과 꽃, 나무가 있는 세종시 대표 사립수목원으로 1,000여종, 40만 여점에 이르는 꽃,나무들이 울창하게 늘어선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색적 장소다. 


오픈가든페스티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주요 코스를 방문하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등 가족, 친구 등과 가을을 만끽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기분 좋게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을날,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에서도 다채롭게 꾸며진 다양한 정원들을 관람하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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